말라기 선지자의 경고
말라기 선지자가 활동하기 전, 이스라엘 백성은 포로에서 돌아와 성전을 재건했지만 100년이 지나도록 기대했던 영광이 오지 않자 하나님을 의심했습니다. 십일조와 헌물을 온전히 드리지 않았고, 제사장들도 함께 타락하여 이혼과 이방 여인과의 혼인이 이어졌습니다.
풍요를 주지 않는 하나님은 더 이상 그들의 왕이 아니었기에 두려움 없이 하나님을 조롱했습니다. 그러나 심판은 하나님이 갑자기 변덕을 부린 것이 아니라, 예레미야를 통해 오래전부터 경고하신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야곱과 에서의 이야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에서는 장자권을 팥죽 한 그릇에 팔아버릴 만큼 은혜를 가볍게 여겼기에 복을 스스로 버린 것입니다.
하나님은 심판하시기 전에 반드시 먼저 경고하십니다. 그 경고는 책망하려는 것이 아니라 회복시키려는 사랑입니다. 지금 형편이 풍요롭지 않다고 불평하지 말고, 고난조차 하나님의 사랑으로 받아들여 회개하고 감사하면 그 자리가 축복의 자리로 바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