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담을 허는 어리석은 자
전도서 20강전도서 10:1-11
지난번 보던 자리
앗수르 군대가 하룻밤에 무너지고, 히스기야는 죽을 병에서 살아납니다. 하나님의 응답을 받고 15년을 더 살게 된 그가 낳은 아들은, 유다 역사상 가장 악한 왕이 됩니다.
병 나은 것을 자기 경건 덕이라 여기며 히스기야의 판단력은 흐려졌고, 바벨론 사자들에게 성전과 보물창고를 다 열어 보여주는 데까지 이르렀습니다. 온전한 믿음을 물려받지 못한 아들은 아버지가 지킨 은혜의 담을 스스로 헐어, 백성들이 뱀에게 물리고 안전을 잃게 만들었습니다. 죄는 처음 지을 때는 두렵지만 반복되면 두려움이 사라진다는 것을, 이 부자의 삶이 보여줍니다.
고난 중에는 하나님만 붙들다가도, 평안이 오면 그 은혜를 잊고 자기 의를 내세우기 쉽습니다. 그러나 담을 허는 자는 뱀에게 물리고 함정을 파는 자는 자기가 그 함정에 빠집니다. 응답받은 후에 더 조심하며 늘 감사와 겸손으로 살아야, 성령의 울타리 안에서 안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