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난 설교

심령이 가난한자
산상수훈 1강마태복음 5:1-12

심령이 가난한자

이 본문은 예수님께서 선포하신 산상수훈의 핵심인 ‘심령이 가난한 자’의 복을 다루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이 율법의 행위로 자신을 채우려 했던 것과 달리,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쓸데없는 욕심과 정욕을 버리고 신실한 믿음으로 심령을 채워야 함을 강조합니다. 세상의 권세와 물질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창조되었음을 인정하고, 모든 것을 하나님의 소유로 여기는 청지기적 자세가 필요하다고 전합니다.

심령이 가난하다는 것은 게으름이나 무관심이 아니라, 내 소유라는 집착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순종하며 헌신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성도는 세상의 성공이나 부를 추구하는 것이 잘못되었다기보다,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여기며 욕심을 부리는 태도를 경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들을 관리하며 선한 일을 행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바로 하늘에 보물을 쌓는 길이며, 이는 세상의 핍박 속에서도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증거가 됩니다.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천국의 영광을 이미 소망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는 세상의 것들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조춘숙 목사님 · 2023.7.16
끝까지 용서하시는 하나님
사무엘하 25강사무엘하 24:18-25

끝까지 용서하시는 하나님

이 본문은 다윗 왕이 사탄의 격동으로 인해 백성 수를 조사하는 교만한 죄를 짓고, 이로 인해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이 임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요압은 다윗의 잘못된 판단을 지적하며 충언하지만, 정작 자신의 죄를 돌아보지 못하고 다윗만을 비판하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불신앙을 도구로 삼아 이스라엘을 심판하시고, 동시에 다윗이 진심으로 회개할 기회를 주십니다.

다윗은 세 가지 심판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순간에서, 백성의 죽음을 막기 위해 하나님께 간절히 용서를 구합니다. 그는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에서 값을 치르고 제사를 드리며, 자신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는 진정한 회개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반면 요압은 다윗의 죄를 지적하는 겉모습만 유지했을 뿐,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지 못하여 결국 파멸의 길을 걷게 됩니다. 이 사건은 하나님께서 한 사건을 통해 여러 가지 일을 하시는 지혜로우심을 보여주며, 신앙인이 자신의 죄를 먼저 돌아보고 겸손히 회개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다윗처럼 죄를 지었으나 끝까지 용서받는 자와, 요압처럼 회개하지 못해 파멸하는 자 중 어떤 길을 선택할지 고민해 보아야 합니다. 말씀의 지식을 넘어 삶으로 실천하며,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진정한 회개가 무엇인지 깊이 묵상해 볼 때입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3.7.9
하나님께 감사하는 인생
사무엘하 24강사무엘하 23:1-13

하나님께 감사하는 인생

이 본문은 다윗이 생의 마지막 순간에 하나님께 드린 찬양과 유언을 다룹니다. 다윗은 자신을 하나님의 영이 말씀하시는 도구이자 기름 부음 받은 자로 소개하며, 자신의 모든 권위와 성취가 인간적인 능력이 아니라 성령의 역사였음을 고백합니다. 그는 인생의 끝자락에서 세상의 영광과 개인의 욕망이 얼마나 부질없었는지 깨닫고, 오직 하나님만을 반석으로 인정하며 감사의 노래를 부릅니다.

설교는 다윗이 세 용사의 목숨을 걸고 가져온 우물물을 마시지 않고 하나님께 부어 드린 사건을 통해 죄의 심각성과 회개의 중요성을 짚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무심한 말이 부하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죄가 됨을 즉시 깨닫고 회개함으로써, 지도자의 말과 행동이 얼마나 큰 책임을 수반하는지 보여줍니다. 또한 사악한 자는 가시나무처럼 심판받을 수밖에 없으며, 성도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통치를 소망하며 정직하고 거룩하게 살아야 함을 강조합니다.

설교는 성도가 마지막 순간에 자신을 어떻게 소개할지, 그리고 현재 자신의 말과 행동이 주변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지는 않는지 묻습니다. 다윗처럼 자신의 죄를 깊이 회개하고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전하는 자로 살아가야 한다는 질문을 던집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3.7.2
두번째 자리에 세워둔 그리스도
신명기

두번째 자리에 세워둔 그리스도

이 본문은 하나님을 두 번째 자리에 세우는 교만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진정한 겸손이 무엇인지 묻습니다. 왕이 하나님 없이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교만이며, 하나님 없이도 잘 살 거라고 착각하는 마음이 하나님을 뒤로 미는 원인이 됩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 하나님 없이는 살 수 없다는 고백을 삶으로 살아내야 하며, 이는 세상의 어둠 속에서 믿음의 등불을 들고 하나님을 찾는 태도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안아주려 두 팔을 벌리셨을 때, 우리는 늑대에게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 든 칼을 놓지 못합니다. 이는 하나님보다 자신의 안전과 이익을 우선시하는 선택이며, 결국 하나님의 품에서 벗어나게 만듭니다. 어린아이가 자전거를 보지 못하고 아빠의 손을 잡지 못해 강제로 안기는 고난처럼, 하나님은 우리가 세상의 욕심과 명예를 버리고 주님께 나아오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그 칼을 놓을 때, 하나님은 우리를 안전하게 내려주며 더 날카로운 칼을 주십니다.

헌신의 자리, 즉 성가대의 찬양이나 각자의 봉사 자리에서 하나님을 첫 번째로 여기지 않고 세상의 일이나 자신의 편의를 우선시할 때, 우리는 하나님을 두 번째 자리에 세우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전체의 찬양보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진심 어린 목소리를 원하시며, 우리의 헌신이 하나님께 인정받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자신의 감정을 우선시하고, 하나님을 함부로 대하며 순종하지 않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으로 용서하시고 생명을 주셨음에도, 우리는 여전히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며 하나님을 뒤따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첫 번째 자리에서 경배하고, 그분의 명령에 순종하며 헌신하는 것이 진정한 믿음의 삶인지, 우리는 지금 어떤 선택을 하고 있습니까?

조춘숙 목사님 · 2023.6.30
하나님께 드리는 다윗의 찬양
사무엘하 23강

하나님께 드리는 다윗의 찬양

이 본문은 다윗이 사울의 집요한 핍박과 죽음의 위기 속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의 내용을 다룹니다. 다윗은 자신의 의지나 노력이 아닌, 하나님께서 극진한 사랑으로 그를 보호하고 원수로부터 건져주셨음을 깨닫습니다. 세상의 왕인 사탄이 공격할 때 성도들의 힘으로는 도저히 이겨낼 수 없음을 인정하며, 오직 성령의 은혜와 하나님의 울타리 안에서만 생존할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설교는 사울 왕이 교만으로 인해 하나님을 잃고 파멸한 사례를 통해 경계를 던집니다. 사울은 하나님께서 주신 권력과 영광에 취해, 자신의 지혜와 판단을 하나님보다 높여 선택했습니다. 반면 다윗은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순종하며 하나님께 의지했습니다. 설교는 성도가 헌신과 예배의 동기가 자신의 이익이나 상급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영광을 높이기 위한 것임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자비한 자에게는 자비를, 완전한 자에게는 완전하심을 보이시며, 현재를 진실하게 살아가는 믿음을 기억하십니다.

마지막으로 설교는 살아있는 동안에 복음을 전하고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 얼마나 시급한지 묻습니다. 죽은 자를 위한 제사는 무의미하며, 이 땅에서 맺은 모든 관계는 생명이 끊어지는 순간 끝납니다. 따라서 남은 시간을 하나님께 헌신하며 천국 소망을 붙들어야 합니다. 설교는 성도가 세상의 의지나 자신의 지혜가 아닌,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진실되게 의지하고 있는지 되돌아보게 합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3.6.25
죄는 모양이라도 버리라
사무엘하 22강

죄는 모양이라도 버리라

이 본문은 사울 왕이 기브온 사람들을 억울하게 죽인 죄로 인해 이스라엘에 3년 기근이 닥친 사건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사울의 행위가 자신의 백성을 해치고 하나님의 언약을 무시한 중대한 죄임을 지적하며, 그 대가로 심판을 내리셨습니다. 다윗이 기브온 사람들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사울의 자손들을 심판하자 비가 내리며 평안이 회복되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죄를 미워하시며, 정당한 심판을 통해 공의를 세우심을 보여줍니다.

설교는 세상이 교만하게 쾌락을 추구하며 하나님의 진노를 무시하는 현실을 경고합니다. 많은 사람이 심판의 날을 두려워하기보다 세상의 재물에 마음을 두고, 심지어 교회 안에서도 죄와 심판의 말씀을 외면하려 합니다. 사울처럼 처음에는 겸손했으나 권력과 세상에 동화되어 하나님의 원수가 된 사례를 통해, 성도라도 믿음이 변질되면 심판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강조합니다. 또한, 사탄의 유혹에 흔들릴 때 마지막 심판날을 상상하며 객관적으로 자신을 돌아보라고 권면합니다.

우리는 지금 살아있는 동안 회개하고 하나님의 품에 안기는 것이 유일한 피난처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성도들이 세상의 죄에 동화되지 않고 거룩함을 지키지 않으면, 결국 하나님의 진노와 함께 멸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듣고 우리의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마지막 날에 하나님 앞에 서게 되었을 때 어떤 고백을 할 수 있을지 깊이 성찰해 보아야 합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3.6.18
인간의 끝없는 욕심
사무엘하 21강사무엘하 20:14-22

인간의 끝없는 욕심

이 본문은 다윗이 왕좌를 회복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사람들의 이기심과 영적 분별력의 부재를 다룹니다. 압살롬의 반란 이후 다윗을 맞이하려는 이스라엘과 유다 지파가 누가 더 먼저 다윗을 만나 상급을 받을지 다투는 모습에서, 고난 중에는 돕지 않다가 형통해지자 권력 쟁탈전에 나선 인간의 끝없는 욕심을 짚습니다. 또한 군대 장관 요압이 자신의 출세를 위해 동료를 살해하고 왕의 명령을 거역하는 과정에서, 영적인 것과 육적인 것을 구분하지 못하면 알곡이 아닌 쭉정이로 남게 됨을 경고합니다.

설교는 다윗이 악한 요압을 통제하며 나라를 안정시킨 지혜와, 아벨 성의 지혜로운 여인이 생명을 구하기 위해 세바를 넘겨준 슬기를 대조하며 제시합니다. 교회에서 직분을 감당하는 성도들이 세상의 방법과 욕심을 교회에 적용하지 않고, 진리의 말씀을 중심으로 판단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하나님께서 때를 정하여 심판하시지만, 그 동안 성도들은 남을 세우는 도구로 사용되지 않도록 경계하고, 선한 뜻을 이루기 위한 인내와 지혜를 갖추어야 한다고 전합니다.

설교는 성도가 자신의 헌신이 알곡으로 인정받기 위해 무엇을 붙들고 살아야 하는지, 그리고 세바 같은 죄를 빠르게 쫓아내는 영적 분별력을 어떻게 기를 수 있는지 묻습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3.6.11
믿음의 사람 바르실래
사무엘하 20강사무엘하 19:4-15

믿음의 사람 바르실래

오늘 말씀은 압살롬의 반역이 진압된 후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는 다윗 왕의 여정에서 만난 여러 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믿음과 인격이 무엇인지 조명합니다. 요압은 전쟁의 승리를 자신만의 권력으로 이용하며 다윗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시므이는 두려움으로 위장한 가짜 회개로 생명을 구하려 합니다. 반면 바르실래는 다윗이 가장 초라할 때 진심으로 섬겼고, 왕의 권세가 돌아왔을 때도 사치나 영광을 탐하지 않고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겸손히 거절합니다.

설교는 이러한 대비를 통해 세상의 계산적 논리와 하나님의 마음을 구분합니다. 요압과 시므이는 은혜와 기회를 알면서도 돌이키지 않아 결국 심판을 받았지만, 바르실래는 하나님을 중심에 둔 지혜로운 삶으로 다윗의 후손까지 축복받았습니다. 진정한 믿음은 외적인 상황이나 인간의 의에 흔들리지 않고,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며 감사하는 인격을 갖추는 데서 비롯됨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지금 세상의 기준에 따라 선악을 판단하는가, 아니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선택하는가? 바르실래와 같은 헌신과 감사의 삶이 우리 안에 얼마나 자리 잡고 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3.6.4
압살롬의 죽음
사무엘하 19강사무엘하 18:9-18

압살롬의 죽음

이 본문은 다윗의 아들 압살롬이 반역을 일으켜 아버지를 공격하다 결국 목숨을 잃는 비극적인 과정을 다룹니다. 압살롬은 이름처럼 평화를 의미하지만, 분노와 욕심으로 하나님과 아버지의 화평을 깨뜨린 인물로 묘사됩니다. 그는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고 악한 영의 지배를 받아 점차 판단력을 잃었고, 결국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넙니다.

전투 중 압살롬은 자신의 자랑이었던 머리카락이 나무에 걸려 무방비 상태로 매달리게 됩니다. 이때 요압은 다윗이 아들을 살려달라고 간곡히 부탁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이익과 판단을 앞세워 압살롬을 죽입니다. 요압의 행동은 하나님의 뜻과 인간의 욕심을 혼동한 결과로, 선한 선택의 기회를 스스로 차단하고 큰 죄를 짓게 됩니다.

압살롬은 자신의 이름을 남기기 위해 기념비를 세웠지만, 결국 그것은 그의 실패와 죽음을 알리는 수치가 되었습니다. 죽음 앞에서 모든 명예와 부는 무의미하며, 사람은 반드시 생명의 주인 되신 하나님 앞에 서게 됩니다. 우리는 지금의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 그리고 잘못된 선택이 영원한 손실로 이어질 수 있음을 어떻게 깨달아야 할까요?

조춘숙 목사님 · 2023.5.28
압살롬과 아히도벨의 실패
사무엘하 18강사무엘하 17:15-23

압살롬과 아히도벨의 실패

이 본문은 다윗을 배신한 압살롬과 그의 모사 아히도벨이 다윗을 죽이려던 치밀한 계획을 세우지만, 하나님께서 후새의 입을 통해 잘못된 계략을 압살롬의 귀에 들이심으로써 다윗을 보호하시는 과정을 다룹니다. 아히도벨은 자신의 지혜가 무시당하고 다윗의 승리가 확실해지자 미래를 비관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극을 맞이합니다. 반면 다윗은 요단 강을 건너 마하나임에 이르렀을 때, 조건 없이 그를 돕는 신실한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며 하나님의 보호 아래 있게 됩니다.

설교는 지혜와 은사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떠나 자신의 의와 욕심을 좇아 악한 길로 나아간 아히도벨의 실패를 통해 경종을 울립니다. 성도가 받은 지혜를 하나님께 감사하며 섬기는 데 사용하지 않고, 자신의 영광을 위해或利用할 때 오히려 더 큰 죄를 짓고 파멸로 이어질 수 있음을 지적합니다. 또한 승리에 취해 올바른 판단력을 잃은 압살롬의 모습은 영적으로 안일해져 사탄의 공격을 간파하지 못하는 성도의 모습을 비추며, 하나님께서 악인의 계획조차 막아주심을 믿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설교는 성도가 자신의 지혜나 상황 판단에만 의존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확신하며 살아가야 하는 이유를 묻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분을 도울 것인지, 아니면 세상의 이익을 위해 반역의 길로 나아갈 것인지에 대한 선택의 기로에서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하는지 성찰하게 합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3.5.21
믿음의 결국은 영혼 구원이라 (야외예배)
베드로전서

믿음의 결국은 영혼 구원이라 (야외예배)

이 본문은 사도 바울이 성도들에게 영을 분별하라고 권면하는 내용과, 세상에 이미 거짓 선지자들이 나왔음을 경고합니다. 하나님께 속한 영인지 확인하는 핵심 기준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셨음을 시인하는지 여부입니다. 이를 거부하는 것은 적 그리스도의 영을 따르는 것이며, 결국 하나님께로부터 끊어지게 됩니다.

현재 세계가 통합되고 단일화되는 과정은 적 그리스도가 드러나기 전의 징조로 해석됩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진 자들을 색출하여 핍박할 것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믿는 성도들을 그 환란에서 건져 내실 것입니다. 이는 노아 때의 물 심판처럼 마지막 때 불로 심판하시기 전에, 믿는 자들에게 피할 길을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을 증언한 제자들의 후손으로서, 그들의 증언을 통해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천국이 실존한다는 확신이 없다면 마지막 때에 소외될 수 있으므로, 지금 이 육신이 있는 동안 하나님을 붙들어야 합니다. 자녀들에게 믿음을 가르쳐 함께 천국으로 나아가는 부모가 되어야 하며, 세상의 혼란 속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께 달려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피할 길을 주시겠다는 이 약속을 믿고, 마지막까지 믿음을 지켜나갈 수 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조춘숙 목사님 · 2023.5.14
남의 불행을 즐기는 사람들
사무엘하 17강사무엘하 16:5-14

남의 불행을 즐기는 사람들

이 본문은 다윗이 아들 압살롬의 반역으로 피난길에 올랐을 때, 그의 불행을 기회로 삼아 자신을 이용하거나 조롱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다윗은 겉으로는 도움을 주겠다고 나섰으나 실은 사울 가문의 재산을 빼앗으려 한 시바와, 사울의 친족으로서 다윗의 고난을 보며 저주와 조롱을 퍼부은 시므이를 만납니다. 또한 반역에 성공한 압살롬은 아버지의 후궁들과 동침하며 폐륜적인 행위를 저지르고, 배신자 아히도벨은 복수를 위해 더 악한 계략을 세웁니다.

설교는 이러한 인물들이 공통적으로 남의 불행을 자신의 이익이나 복수 수단으로 전락시켰다고 지적합니다. 시바와 시므이, 아히도벨은 모두 하나님의 심판을 알면서도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악한 행동을 선택했고, 결국 그 결과는 자신들에게 돌아왔습니다. 반면 다윗은 시므이의 저주를 감당하며 하나님께 맡기는 성숙한 신앙을 보였으며, 이는 세상의 조롱이나 저주에도 흔들리지 않는 태도를 보여줍니다. 설교는 성도가 세상의 악한 본성을 따라가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인내하는 것이 진정한 지혜라고 강조합니다.

설교는 성도들이 남의 불행을 이용해 자신의 이익을 도모하거나 복수를 꾀하지 않도록 경고하며, 고난 중에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겸손하게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묻습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