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령이 가난한자
산상수훈 1강마태복음 5:1-12
지난번 보던 자리
예수님께서 산에서 말씀하실 때,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율법을 철저히 지키던 이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심령이 가난한 자가 복이 있고 천국이 그들의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심령이 가난하다는 것은 세상의 권세와 물질, 인간의 의로 마음을 채우지 않고 비워 두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상 만물의 주인이심을 인정하고 자신은 그것을 맡아 관리하는 청지기일 뿐임을 받아들일 때, 소유욕에서 벗어나 신실한 믿음으로 그 자리를 채울 수 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것을 자기 것으로 여기지 않고 사탄의 말을 따랐다가 모든 것을 빼앗겼고, 그 죄값을 예수님께서 십자가로 대신 치르셨습니다.
열심히 일하고 물질을 얻는 것 자체는 잘못이 아니지만, 그것을 자기 소유로 여기고 마음을 빼앗기면 청지기의 자리를 잃습니다. 받은 것에 만족하며 선한 일에 그것을 나누어 쓰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는 더 많은 것을 맡기시고, 세상에서 받는 어떤 핍박에도 흔들리지 않는 평안과 영원한 천국을 상급으로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