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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감사하는 인생

사무엘하 24강사무엘하 23:1-13

다윗은 인생의 끝에서 자신을 야곱의 하나님께 기름 부음 받은 자, 이스라엘의 노래를 잘하는 자라 소개합니다. 은혜가 반복되자 다윗은 그것을 당연히 여겼고, 그 틈에 밧세바를 취하고 우리아를 죽이는 죄를 지었습니다. 그러다 죽음을 앞두고서야 인간적인 욕망과 왕의 영화가 부질없다는 것을 깨닫고, 자기 인생 모든 순간에 함께하신 하나님을 다시 보게 됩니다.

전쟁 중 다윗이 무심코 고향 우물물이 마시고 싶다고 말하자, 세 용사는 목숨을 걸고 블레셋 진영을 뚫어 그 물을 길어 왔습니다. 다윗은 그 물을 마시지 못하고 하나님께 부어드리며, 이것은 물이 아니라 부하들의 피라고 회개했습니다. 지도자의 무심한 말 한마디가 곁에 있는 사람들의 피를 흘리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다윗은 그 순간 깨달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당연하게 여기면 죄에 빠지지만, 성령이 깨닫게 하실 때 즉시 돌이키는 것이 참된 성도의 모습입니다. 자기중심으로 살면 곁에서 누군가 피 흘리는데도 시원한 물만 기다리게 됩니다. 하나님의 얼굴을 뵐 때 부끄럽지 않도록, 지금 자신의 말과 행동을 돌아보고 회개하며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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