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드리는 다윗의 찬양
사무엘하 23강
지난번 보던 자리
사울에게 쫓기던 다윗은 사방이 죽음의 물결로 둘러싸인 자리에 섭니다. 도망칠 곳이 없는 그 자리에서 다윗은 하나님을 찬양하기 시작합니다.
사울의 집요한 괴롭힘을 이겨낸 것은 다윗의 의지나 노력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끝까지 보호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사울은 절대적인 권력을 얻은 뒤 성도의 얼굴이 아니라 정수리를 보기 시작했고, 교만해진 그 마음이 그를 폐망으로 이끌었습니다.
성전도 지위도 무너질 수 있지만, 하나님의 자비와 심판은 사람의 중심을 정확히 봅니다. 다윗은 소원을 이루려고 하나님 앞에 선 것이 아니라, 그분이 아버지이시기 때문에 조건 없이 그 앞에 섰습니다. 마지막 자리가 하나님과 함께하는 곳이 되도록, 순간마다 감사하며 살아가는 것이 남은 삶의 몫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