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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설교

욕심이 잉태한 즉 죄를 낳고
사무엘하 12강사무엘하 11:1-5

욕심이 잉태한 즉 죄를 낳고

이 본문은 다윗이 평안한 왕궁에서 안일함에 젖어, 옥상에서 목욕하는 밧세바의 아름다움을 보고 욕심을 품게 된 상황을 다룹니다. 고난 중에는 하나님만 의지하던 다윗이 여유를 얻은 후 세상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영적으로 나태해지고, 결국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설교는 죄가 한 번의 실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거짓과 살인으로 이어지는 눈덩이처럼 성장한다고 경고합니다. 다윗은 자신의 죄를 덮기 위해 정직한 장수 우리아를 죽음으로 내몰고, 심지어 요압에게 살인을 명하며 악의 구덩이로 떨어집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와 판단력이 죄에 의해 흐려지면, 본인이 얼마나 비정상적인지조차 깨닫지 못한 채 큰 죄를 짓게 된다는 점이 강조됩니다.

설교는 성도가 안일함과 교만에 빠지지 않도록 항상 성령의 울타리 안에 머물러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현재 보고 있는 것과 판단하는 기준이 무엇인지, 그 결과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는 선한 것인지를 묻습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3.2.26
은혜를 은혜로 받지 못한 하눈
사무엘하 11강사무엘하 10:1-14

은혜를 은혜로 받지 못한 하눈

이 본문은 이스라엘 왕 다윗이 암몬 왕 나하스의 죽음을 애도하며 그의 아들 하눈에게 친선을 제의하는 장면에서 시작됩니다. 다윗은 과거 나하스가 베풀어준 은혜를 갚고자 진심으로 사신을 보냈지만, 하눈은 간사한 신하들의 꾀임에 넘어가 다윗의 선의를 오해합니다. 하눈은 사신들을 모욕하고 수치를 주는 행위를 통해 관계를 단절하고, 결국 전쟁을 선택하며 어리석은 길을 걷게 됩니다.

설교는 하눈이 지혜가 부족하여 은혜를 은혜로 받지 못한 점을 강조하며, 성도가 올바른 판단을 내리기 위해 말씀과 성령의 지혜가 필요함을 전합니다. 은혜를 당연하게 여기고 감사하지 않는 태도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끊고 영적인 성장을 막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반면, 다윗과 므비보셋처럼 받은 사랑을 진심으로 기억하고 헌신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쓰임 받는 성숙한 인격을 갖추게 됩니다. 하눈이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도 돈으로 군사를 모아 변명하려 한 것은 결국 파멸을 부른 교만함임을 보여줍니다.

은혜를 갚지 못하고 감사하지 않는 성품이 어떻게 영적인 빈약함과 관계의 단절로 이어지는지 깊이 성찰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세상의 힘과 지혜가 아닌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며 받은 사랑을 어떻게 진심으로 나누고 헌신할 것인지 질문을 던집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3.2.19
아버지의 믿음으로 축복받은 므비보셋
사무엘하 10강사무엘하 9:1-13

아버지의 믿음으로 축복받은 므비보셋

이 본문은 다윗이 요나단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사울 가문의 남은 자를 찾아 므비보셋을 왕의 상에 초청하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다윗은 요나단이 죽고 아무도 책망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자신의 인격과 하나님 앞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사울의 후손을 찾았습니다. 그는 므비보셋의 신체적 결함이나 비천한 처지를 무시하고, 오직 요나단에 대한 은혜와 약속을 위해 그를 보호하고 축복했습니다.

설교는 이러한 다윗의 행위가 단순한 인간적 호의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게 이행해야 할 믿음의 약속임을 강조합니다. 사탄은 므비보셋의 약점을 부각시켜 은혜를 가로막으려 하지만, 하나님은 믿음을 가진 성도를 그 자체로 인정하십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얻은 구원의 은혜를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받은 사랑을 갚는 겸손한 인격을 갖추어야 합니다.

약속을 지키는 것이 어떻게 우리의 영적 성장과 영원한 복으로 이어지는지 깊이 묵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세상과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육적 문제와 영적 문제를 어떻게 분별하며 성령과 동행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3.2.12
하나님을 아는 다윗의 신앙
사무엘하 9강

하나님을 아는 다윗의 신앙

이 본문은 다윗이 성전 건축을 원했으나 하나님께서 거절하시는 상황을 다룹니다. 다윗은 전쟁으로 피를 많이 흘렸다는 정당한 이유로 성전 건축이 금지되자, 자신의 간절한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아도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며 감사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판단이 하나님의 판단보다 앞서지 않아야 한다고 믿으며, 하나님께서 자신을 보호하고 계심을 확신했습니다.

설교는 인간의 한계와 하나님의 지혜가 다르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자녀에게 득보다 실이 더 큰 길이나, 그들의 영혼에 해가 될 수 있는 소원은 거절하시기도 합니다. 이때 성도는 낙심하거나 분내지 말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멈추지 않는 인내와 겸손한 마음을 보시고, 더 큰 능력과 승리를 주십니다. 또한, 자신의 의를 버리고 하나님을 우선시할 때, 하나님은 성도에게 필요한 물질과 권세를 선물로 주십니다.

마지막으로 설교는 다윗이 배신자 요압을 용서하고 직분을 준 이유를 통해,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믿음이 무엇인지 묻습니다. 성도는 세상의 편안함을 버리고 그리스도를 사랑하며,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믿고 인내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일을 주관하시므로, 성도는 자신의 선택과 결정을 하나님께 맡기고 평안하게 살 수 있습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3.2.5
자신의 뜻을 버리는 지혜로운 다윗
사무엘하 8강

자신의 뜻을 버리는 지혜로운 다윗

이 본문은 다윗이 자신의 뜻으로 법궤를 옮기려다 실패하고, 성전 건축을 금지받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다윗은 화려한 궁에 사는 자신을 초라하게 여겨 하나님을 위한 성전을 짓고자 했으나, 이는 인간의 열심과 하나님의 법이 충돌하는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선지자 나단도 다윗의 마음을 믿고 무조건 찬성했으나, 하나님은 다윗에게 성전 건축을 명하지 않으셨습니다.

설교는 다윗의 계획이 선의에서 비롯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법과 뜻에 따르지 않았기에 실패했음을 지적합니다. 우리는 종종 자신의 생각이 합당하다고 믿고 하나님을 위해 일한다고 착각하지만, 인간의 생각과 하나님의 뜻은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것입니다. 특히 성전 건축을 금지받은 이유인 피 흘림의 문제나, 다윗이 변명 없이 순종한 태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깨닫는 지혜가 필요함을 강조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계획을 거절하시거나 고난을 주실 때, 우리는 불평하며 신앙을 버려서는 안 됩니다. 다윗처럼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자신의 뜻을 즉시 버리며 감사하는 성숙한 신앙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조춘숙 목사님 · 2023.1.29
베레스 웃사의 죽음
사무엘하 7강

베레스 웃사의 죽음

이 본문은 다윗이 평안한 왕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궤를 새 수레에 실어 옮기려 하다가, 규례를 무시한 인간의 정성으로 인해 우사가 죽는 비극을 겪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다윗은 이전의 고난과 기적 속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던 신앙에서 벗어나, 자신의 생각과 열심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것이라고 판단하며 법을 어기는 일을 추진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방식이 아닌, 인간의 교만과 우상숭배적 마음이 드러나는 위험한 순간을 보여줍니다.

설교는 고난을 벗어나 평안해졌을 때 오히려 더 조심해야 하는 이유를 짚습니다. 편안함 속에서 인간의 욕망이 커지고, 하나님의 응답을 당연시하며 자신의 정성을 하나님보다 우선시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다윗이 우사의 죽음으로 인해 하나님의 진노를 받자, 오히려 하나님께 분노하고 궤를 멀리 보내려는 태도를 보이며 신앙이 어떻게 변질되는지 경고합니다. 이는 잘못된 계획과 마음으로 시작한 일이 결국 파국을 불러온다는 점을 강조하며, 인간의 열심 자체보다 하나님의 말씀과 규례를 따르는 것이 진정한 충성임을 보여줍니다.

우사와 달리 오베데돔이 하나님의 궤를 모시고 축복을 받은 대조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는 믿음이 어떻게 복으로 이어지는지 드러냅니다. 다윗이 회개하고 레위인의 규례대로 궤를 옮길 때 비로소 평안을 찾은 것처럼, 우리의 신앙도 인간의 의를 버리고 하나님의 방법대로 나아가야 함을 시사합니다. 우리는 지금 나의 생각과 열심이 하나님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내 자신을 위한 것인지 어떻게 분별해야 할까요?

조춘숙 목사님 · 2023.1.15
하나님을 경배하는 마리아 (신년예배)
누가복음

하나님을 경배하는 마리아 (신년예배)

이 본문은 마리아가 천사의 방문을 받고 메시아를 잉태한다는 소식을 듣고 엘리사벳을 방문하며 드리는 찬양과 경배의 과정을 다룹니다. 마리아는 자신의 연약함과 상황의 불가능함을 알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기를 순종하며 받아들입니다. 그녀는 자신이 비천한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큰 일을 맡게 되었다는 사실에 놀라움과 감사함을 느끼며, 하나님께 진심 어린 경배를 드립니다.

설교는 마리아의 이러한 태도가 단순한 종교적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깊은 섭리와 계획을 깨닫고 그 일부분에 동참하겠다는 결단임을 강조합니다. 세상의 지혜로는 알 수 없는 하나님의 뜻이 성령을 통해 성도들에게 드러나며, 이를 믿고 순종하는 것이 진정한 지혜라고 전합니다. 또한 마리아가 고난과 불이해 속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했던 것처럼, 성도들도 상황의好坏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에 동참해야 함을 지적합니다.

설교는 성도들이 자신의 의를 내세우며 교만해지지 않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심을 위해 살아야 한다고 묻습니다. 마리아가 처녀의 몸으로 아기를 잉태하는 고난 속에서도 주님을 찬양했던 것처럼, 올해의 고난과 기쁨 속에서도 끝까지 성도의 본분을 다하며 하나님을 경배하는 삶을 살 것인지 질문합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3.1.1
예수님과 두 강도 (성탄절)
누가복음

예수님과 두 강도 (성탄절)

이 본문은 성탄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십자가에 못 박힌 두 행악자의 모습을 통해 신앙의 본질을 조명합니다. 예수님께서 초라한 모습으로 오셨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그를 세상의 해방자나 강력한 왕으로 기대하며 실망하거나 조롱했습니다. 특히 로마의 압제에 맞서 싸우다 체포된 두 강도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인물로, 마지막 순간까지도 자신의 공로를 내세우거나 예수님을 세상의 권세로 여기며 구원을 요구했습니다.

설교는 이들이 겪었던 복잡한 심정과 당시의 시대적 배경을 통해, 인간의 노력과 의지만으로는 구원을 얻을 수 없음을 지적합니다. 한 강도는 자신의 행한 일로 인해 마땅히 십자가에 달렸다고 인정하면서도, 죄가 없는 예수님을 의인이라 고백하고 그 나라에 임하실 때 자신을 기억해 달라고 간구했습니다. 이는 세상의 기준이나 인간의 선행이 아닌,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과 고백이 구원의 결정적 기준이 됨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나라와 가정을 위해 열심히 살되, 그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돌아보게 됩니다. 세상의 성공이나 명예보다 그리스도를 위해 사는 것이 진정한 삶의 목적임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는 이 생을 마친 후 천국과 지옥으로 나뉜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놓치지 않으려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기꺼이 십자가를 지셨음을 기억하며, 우리의 삶에서 그리스도가 최우선임을 확인하기 위해 이 설교를 통해 무엇을 깨달아야 할까요?

조춘숙 목사님 · 2022.12.25
축복에 축복을 더하시는 하나님
사무엘하 6강사무엘하 5:17-25

축복에 축복을 더하시는 하나님

이 본문은 다윗이 블레셋 군대의 공격을 받자, 자신의 막강한 군사력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어떻게 해야 할지 여쭤보는 장면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다윗에게 직접 나아가 싸우지 말고 뽕나무 숲 뒤에서 기다리다가, 위에서 걸음 소리가 들릴 때 공격하라고 지시하십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천사를 동원하여 다윗보다 앞서 나가 대적을 물리치시겠다는 놀라운 약속입니다.

설교는 다윗이 권력을 얻은 후에도 여전히 하나님께 순종하며 기도하는 겸손한 태도를 강조합니다. 그는 자신의 승리가 자신의 지략이나 군사력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도와주셨기 때문임을 고백하며, 하나님을 잊지 않고 경외하는 믿음을 유지합니다. 이러한 순종과 겸손함은 하나님께로부터 더 큰 보호와 기적적인 승리를 가져오는 축복의 조건임을 전합니다.

우리가 직면한 두려운 상황이나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을 하나님께 맡기고, 의심하지 않고 끈질기게 기도할 때 어떤 응답이 있을지 생각해 보십시오.

조춘숙 목사님 · 2022.12.11
노아를 통해 방주를 만드신 하나님 (헌츠빌제일순복음교회 연합구역예배)
창세기

노아를 통해 방주를 만드신 하나님 (헌츠빌제일순복음교회 연합구역예배)

이 본문은 홍수 심판 직전 노아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방주를 짓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타락한 세상이 가득한 가운데 유일하게 하나님과 동행한 의인 노아는 조롱과 핍박 속에서도 하나님의 경고에 순종하여 방주를 완성해 갑니다. 하나님은 심판이 임박했음을 알리며 노아에게 구원의 방주를 준비하라고 명하셨고, 노아는 그 말씀이 반드시 성취될 것임을 믿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설교는 노아의 방주가 단순한 물리적 구조물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그 자체임을 강조합니다. 세상이 여전히 평온해 보이고 조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보이지 않는 심판을 믿고 방주 안에 머무는 것이 진정한 구원임을 전합니다. 또한 방주를 지으며 가족과 이웃을 구원하려 애썼던 노아의 애통한 마음을 통해, 성도가 세상과 구별되어 복음을 전해야 할 사명을 깨닫게 합니다.

설교는 노아가 방주 안에서 통곡하며 하나님께 기도했던 모습과, 밖에서 조롱하던 사람들이 문이 닫힌 후 후회하는 장면의 대비를 통해 현재를 성찰하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심판이 반드시 임한다는 사실을 믿고, 지금 이 순간 방주 안에 있는지 밖인지 스스로에게 정직하게 묻습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2.11.27
이스보셋의 죽음
사무엘하 5강

이스보셋의 죽음

이 본문은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이 자신의 신하들에게 살해당하는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스보셋은 아부넬의 죽음을 듣고 공포에 떨며, 자신을 지키려던 바나와 레갑에게 전적으로 의지했습니다. 그러나 두 신하는 이스보셋이 자신들에게 더 이상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그를 배신하고 다윗에게 그의 머리를 가져갔습니다. 그들은 다윗이 원수를 죽인 것을 기뻐하며 상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그들의 행동을 용납하지 않고 오히려 크게 노했습니다. 다윗은 이스보셋이 침상에서 죽임을 당한 것이 악한 행위임을 알았습니다. 바나와 레갑은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왕을 죽였을 뿐, 하나님을 위해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결과보다 과정과 마음을 중요하게 보십니다. 형식적인 헌신이나 거짓된 충성은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정직한 믿음과 진심을 원하십니다.

이스보셋의 죽음은 인간의 의지와 욕심이 가져오는 비극적인 결과를 보여줍니다. 반면 다윗은 원수를 직접 복수하지 않고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대신 보복해 주실 것을 믿고 인내했습니다. 이러한 다윗의 신앙이 하나님께서 그를 왕으로 세우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이 진정 하나님을 향한 것인지, 아니면 자신의 이익을 위한 것인지 구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무엇이며,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2.11.20
요압이 지은 죄의 결과
사무엘하 4강

요압이 지은 죄의 결과

이 본문은 다윗 왕의 장군 요압이 자신의 권력과 혈기를 앞세워 하나님의 뜻과 왕의 명령을 무시하며 저지른 죄와 그 결과를 다룹니다. 요압은 다윗을 위해 싸운 공로로 막강한 힘을 얻었으나, 교만해져 동생 아사헬의 복수를 명목으로 아브넬을 살해하고 다윗의 통치 기반을 흔들었습니다. 설교는 요압이 영적인 분별력을 잃고 세상의 눈앞에 펼쳐진 이익과 감정에만 연연하며 판단했음을 지적합니다.

설교는 고난이 죄로 인한 것인지 영적 훈련을 위한 것인지 구분하지 못하면, 사람은 자신의 죄를 회개하기보다 변명하거나 악을 저지를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요압은 다윗이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기다리는 지혜를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지혜를 믿고 독단적으로 행동하며 결국 파멸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반면 다윗은 악한 자의 능력을 자신의 통치에 이용하면서도 정직함을 지키고, 요압의 죄를 하나님께 맡기는 성숙한 신앙을 보여줍니다.

성도는 자신의 공로를 내세워 하나님을 이용하거나, 환경과 사람을 탓하며 신앙을 결정하지 말아야 합니다. 설교는 독자가 자신의 선택이 환경에 의해 결정된 것이 아니라 믿음의 해석에 달려 있음을 성찰하도록 유도합니다. 요압처럼 죄의 자리를 떠나지 못해 파멸하는 인생이 되지 않기 위해, 고난 가운데서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회개하는 지혜를 어떻게 얻을 수 있는지 묻습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2.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