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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경배하는 마리아 (신년예배)

누가복음

천사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잉태 소식을 전하자 마리아는 자신이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아기를 가질 수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결혼 전에 임신하는 일이 자신에게 어떻게 일어날 수 있느냐고 항변한 것입니다.

천사는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함이 없다고 답했고, 엘리사벳이 아기를 가질 수 없는 몸으로 이미 여섯 달이 되었다는 사실을 증거로 제시했습니다. 마리아는 자신은 주의 종이니 말씀대로 이루어지기를 원한다고 답했고, 엘리사벳을 만나고 나서야 그 말이 믿어졌습니다. 하나님은 마리아가 이 사실을 진심으로 받아들일 때까지 성령의 은혜를 부어주며 기다려 주셨습니다.

마리아는 자신을 통해 메시아의 언약이 성취되는 것을 깨닫고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한다고 고백했습니다. 결혼도 하지 않은 처녀가 아이를 낳는 고난 앞에서도 자신의 인생보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이 더 중요했기에 기꺼이 순종했습니다. 그 순종이 마리아를 만세에 복 있는 여인으로 부르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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