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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믿음으로 축복받은 므비보셋

사무엘하 10강사무엘하 9:1-13

다윗은 자신을 위기마다 지켜준 요나단에게, 왕이 되면 그 후손을 살려 달라는 부탁을 받고 반드시 지키겠다고 약속합니다. 요나단이 전쟁터에서 죽은 뒤에도 다윗은 그 약속을 지켜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을 찾아냅니다. 그는 다리를 절었고 사울의 손자라는 신분 때문에 다윗을 두려워했지만, 다윗은 조부의 밭을 돌려주고 자신의 상에서 늘 함께 먹게 합니다.

이 약속은 지켜본 사람이 아무도 없는 상태에서 다윗 혼자 지킨 것이었습니다. 인격은 남이 볼 때가 아니라 아무도 책망하지 않을 때 드러납니다. 므비보셋이 받은 은혜는 그 자신의 자격이 아니라 아버지 요나단의 희생 때문이었고, 그는 스스로를 죽은 개와 같다고 낮추었습니다.

받은 은혜를 당연하게 여기고 교만해지면 그 은혜는 다시 빼앗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은혜를 입은 사람은 마지막까지 겸손해야 하고, 그리스도와 맺은 약속을 끝까지 지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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