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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이 잉태한 즉 죄를 낳고

사무엘하 12강사무엘하 11:1-5

다윗은 저녁 무렵까지 침상에 있다가 옥상에서 한 여인이 목욕하는 모습을 봅니다. 그는 그 여인이 남의 아내라는 말을 듣고도 사람을 보내어 데려오게 하고, 그 일로 그 여인이 아이를 가지게 됩니다.

전쟁터에서 군사들이 목숨을 걸고 있을 때 다윗은 궁에 남아 있었습니다. 마음에 품는 순간 이미 죄가 시작된 것이고, 그 죄는 감추려 할수록 거짓말을 부르고 거짓말은 결국 사람을 죽이는 데까지 이릅니다. 다윗은 여인의 남편을 불러 집으로 보내려 했지만 그가 전우들을 두고 혼자 편히 쉬기를 거부하자, 결국 그를 전쟁터에서 죽게 만드는 데까지 나아갑니다.

승리와 평안 뒤에 찾아온 여유가 다윗의 마음에서 하나님을 잊게 만들었고, 그 빈자리에 죄가 들어왔습니다. 다윗이 저지른 그 일은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일이었고, 그는 인간적인 계획은 이루었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무너졌습니다. 고난 없이 여유가 생기는 그 순간이 가장 조심해야 할 때이며, 죄를 짓는 순간에도 사람은 자신이 얼마나 잘못되어 있는지 스스로 깨닫지 못한다는 것을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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