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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Yahweh, Do Not Change — Expository Sermons on Malachi · Cho Chun-s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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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 Is the God of Justice?

Malachi 2:10-17

10 우리는 한 아버지를 가지지 아니하였느냐 한 하나님께서 지으신 바가 아니냐 어찌하여 우리 각 사람이 자기 형제에게 거짓을 행하여 우리 조상들의 언약을 욕되게 하느냐 11유다는 거짓을 행하였고 이스라엘과 예루살렘 중에서는 가증한 일을 행하였으며 유다는 여호와께서 사랑하시는 그 성결을 욕되게 하여 이방 신의 딸과 결혼하였으니 12이 일을 행하는 사람에게 속한 자는 깨는 자나 응답하는 자는 물론이요 만군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는 자도 여호와께서 야곱의 장막 가운데에서 끊어 버리시리라 13너희가 이런 일도 행하나니 곧 눈물과 울음과 탄식으로 여호와의 제단을 가리게 하는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다시는 너희의 봉헌물을 돌아보지도 아니하시며 그것을 너희 손에서 기꺼이 받지도 아니하시거늘 14너희는 이르기를 어찌 됨이니이까 하는도다 이는 너와 네가 어려서 맞이한 아내 사이에 여호와께서 증인이 되시기 때문이라 그는 네 짝이요 너와 서약한 아내로되 네가 그에게 거짓을 행하였도다 15그에게는 영이 충만하였으나 오직 하나를 만들지 아니하셨느냐 어찌하여 하나만 만드셨느냐 이는 경건한 자손을 얻고자 하심이라 그러므로 네 심령을 삼가 지켜 어려서 맞이한 아내에게 거짓을 행하지 말지니라 16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이르노니 나는 이혼하는 것과 옷으로 학대를 가리는 자를 미워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러므로 너희 심령을 삼가 지켜 거짓을 행하지 말지니라 17너희가 말로 여호와를 괴롭게 하고도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여호와를 괴롭혀 드렸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너희가 말하기를 모든 악을 행하는 자는 여호와의 눈에 좋게 보이며 그에게 기쁨이 된다 하며 또 말하기를 정의의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 함이니라

한 남자와 여자가 하나님 앞에서 결혼서약을 하는 것은 두 사람만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원한 약속을 드리는 것입니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성장한 두 사람이 한 공간에서 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배려한다면 잘 살 수 있습니다.

인생은 생각지도 못한 일이 일어나기 때문에 잘 다듬어진 인격과 사랑, 그리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의 여유와 가정을 지키려는 책임감과 인내를 가지고 가정을 지켜내야 합니다. 세상은 두 사람이 서약한 맹세만으로 가정을 지켜 내기 힘든 곳이지만, 서로의 책임을 다할 때 하나님께서 지혜와 명철을 주시며 보호해 주실 것입니다.

창세기 2장 23-24절

23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24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하나님 앞에서 두 사람이 하나가 되는 것은 아주 의미 있는 일입니다. 아담이 하와를 아내로 맞이한 것처럼 한 명의 남자와 여자가 결혼했을 때 정상적인 부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상대를 존중하고 사랑하며 내 몸처럼 아낄 때 그 가정은 행복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귀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섬겨야만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는데 어리석음을 좋아하며 거만을 기뻐하고 높은 지식인 말씀을 미워하는 사람들의 가정은 불행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부모를 떠나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루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결혼한 두 사람은 부모로부터 경제적인 부분과 정신적인 부분까지 모두 독립해야만 합니다. 부모의 간섭은 싫어하면서 경제적인 면은 의지한다면 정신적으로도 온전한 독립을 이룰 수 없기 때문에 가정을 이룬 두 사람은 스스로의 삶을 책임지기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남자에게 주신 사명은 자신보다 연약한 아내를 보호하고, 아내가 자녀를 믿음으로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아내는 가족을 부양하는 남편을 섬기고 자녀를 하나님의 자녀로 키워내며, 가정이 평안한 안식처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이렇게 남자와 여자가 하나님께서 주신 책임을 다했을 때 그 가정은 대를 이어 하나님을 섬기는 경건한 가정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부모가 하나님을 잘 섬기는 것을 보면서 믿음을 배우고, 부모가 책임을 잘 감당하는 것을 보면서 세상을 올바로 살아가는 방법을 배울 것입니다.

여러분의 가정이 하나님께 축복을 받으려면 부부가 각자의 책임을 잘 감당하고, 자녀를 말씀으로 키우면서 매사에 본을 보여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정직한 부모가 되기 위해서 노력한 이들에게 완전한 지혜를 주실 것이고 행실이 옳은 부모에게 방패가 되어 주실 것입니다.

신명기 7장 6-7절

6너는 여호와 네 하나님의 성민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택하셨나니 7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기 때문이 아니니라 너희는 오히려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성민으로 택하신 것은 그들이 다른 민족보다 뛰어났기 때문이 아니라 자녀로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비록 다른 민족보다 연약하지만 그들의 아버지가 되어 주셨기에 정직하고 옳은 길을 택하도록 레위에게 법을 주셨고, 법을 잘 지켰을 때 생명과 평강의 복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서로 사랑하지 않았고 형제에게 거짓을 행하는 죄를 지음으로 하나님께 고통을 드렸습니다. 이런 죄가 바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해 드리지 않은 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부부의 연을 맺은 아내를 절대로 버리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아내를 버린다는 것이 법적으로 헤어 지는 것만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잘못된 습관과 쾌락을 위해서 아내를 힘들게 하는 것 역시 죄입니다. 이런 행동이 바로 하나님을 괴롭히고 모욕하는 죄가 됩니다. 또한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 아내를 버리고 이방신을 믿는 여인과 혼인하는 것 역시 여호와의 성결을 욕되게 하는 죄입니다.

신명기 7장 3절

또 그들과 혼인하지도 말지니 네 딸을 그들의 아들에게 주지 말 것이요 그들의 딸도 네 며느리로 삼지 말 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남자들에게 어렸을 때 결혼한 아내와 절대로 이혼하지 말고 이방인의 딸과 혼인하지 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출애굽기 34장 16절에 기록되어 있는데 그들의 딸들이 자기들이 음란하게 섬긴 신들을 가져와 이스라엘 아들들이 음란하게 섬기도록 할까 염려되어 하신 말씀이라고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아들들이 이방여인과 결혼하면 그 여인들이 가져온 우상을 죄의식 없이 섬기게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백성이 우상을 섬기는 것은,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는 십계명을 어기는 아주 큰 죄입니다. 그들의 자녀 또한 이방여인의 영향을 받아 우상을 숭배할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믿음을 가진 현숙한 아내를 버리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이런 죄를 지은 사람이 바로 솔로몬입니다. 그는 하나님께 선택을 받았고,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들었으며, 아버지 다윗이 모은 재물로 아름다운 성전을 지어 일천번제를 드린 사람입니다. 그런 솔로몬이 세상의 힘을 갖기 위해서 이방여인들과 결혼하자 그 여인들은 자기나라에서 섬기던 우상을 가지고 왔습니다. 이런 여인들에게 마음을 빼앗긴 솔로몬은 그들이 가져온 우상들을 성전 곁에서 음란하게 섬기도록 도와주었습니다. 그 죄로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로 갈라지는 심판을 받고 말았습니다. 그들의 조상이 이렇게 우상을 숭배하는 이방여인과 혼인하므로 하나님의 진노를 받은 것을 보고도 유다와 이스라엘은 현명한 아내를 버리고 이방여인과 혼인하는 죄를 지었습니다.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은 아버지의 방탕하고 불신앙 적인 모습을 보면서 성장했기 때문에 죄를 짓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르호보암의 어머니 나아마는 암몬의 신인 몰렉을 숭배하던 여인이었습니다. 그 어머니의 영향을 받은 르호보암은 아세라상를 섬기는 죄를 지었기 때문에 나라를 잃는 고통을 당하게 된 것입니다. 부모의 신앙이 자녀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말라기 2장 12절

이 일을 행하는 사람에게 속한 자는 깨는 자나 응답하는 자는 물론이요 만군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는 자도 여호와께서 야곱의 장막 가운데에서 끊어 버리시리라

이 일을 행하는 사람에게 속한 자라는 것은, 유대인이라 할지라도 이방여인과 결혼하기 위해서 본처를 버리거나 이런 일에 동참한 사람을 말합니다. 이스라엘백성이라 할지라도 이런 죄를 짓는 자들이 드리는 제사는 받지 않으시며, 야곱의 장막에서 끊어버리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믿음 없이 드리는 예배는 받지 않으실 뿐 아니라 가식적인 신앙을 가진 사람은 평생 교회를 다녀도 구원받지 못한다는 말씀입니다.

백성들이 죄를 지었을 때 제사장은 그들에게 법을 가르치며 돌이키도록 도와주어야 하고 제사를 드림으로 용서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 이렇게 막중한 사명을 받은 제사장이나 백성들이, 제사를 드리는 행위로 만족했을 뿐 삶이 바뀌지 않았으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들 모두를 하나님의 거룩함을 멸시하는 죄를 지었다고 진노하셨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법을 무시하면 반드시 책망을 받습니다.

잠언 2장 16-17절

16지혜가 또 너를 음녀에게서, 말로 호리는 이방 계집에게서 구원하리니 17그는 젊은 시절의 짝을 버리며 그의 하나님의 언약을 잊어버린 자라

남편에게 사랑을 받아야 하는 아내를 음란과 쾌락을 위해서 버린다는 것은 부부로 맺어주신 하나님을 배신한 행위입니다. 어렸을 때 만나 남편과 함께 고생한 아내를 버리는 것은 하나님의 언약을 잊어버린 자이므로 그의 집은 사망으로 그의 길은 스올로 기울어졌으므로 그는 생명을 잃게 될 것입니다. 아내에게 함부로 말하고 행동하는 가장은 가족들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가정을 파괴하는 그를 용서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경건하게 보시는 가정은, 남편의 사랑을 받으면서 늘 평안한 아내와 가족을 진심으로 사랑하므로 인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남편과 이런 부모의 믿음을 본받아 선하게 성장한 자녀가 사는 가정입니다. 물론 남편도 잘해야 하지만 아내는 입을 열때마다 지혜를 베풀어야 합니다. 그의 혀로 인애의 법을 말하고, 집안을 보살피면서 가족들이 영적으로 육적으로 건강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래서 현명한 아내는 남편의 면류관이지만 미련한 아내는 남편의 뼈를 썩게 한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렇게 현명한 어머니에게 자식들은 감사할 것이고 남편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아내를 칭찬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현숙한 아내를 버린 남편을 책망하신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렇게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을 가정의 주인으로 모시고 서로 진심으로 존경하고 사랑하기 바랍니다. 그러면 세상에 나가서 마음껏 일하는 남편과 자녀를 감사함으로 돌보는 아내가 있는 가정은 천국일 것입니다. 다투며 성내는 여인과 함께 사는 것보다 광야에서 사는 것이 낫다고 잠언에 기록된 것을 보면 아내가 하나님 안에서 가정을 화목하게 만드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본처와 이혼하고 이방여인과 혼인한 사람에게 그 여인을 버리라고 명령하셨는데도 불순종하자 그들을 저주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자신들의 죄를 지적 받자 그들은 부끄러운지도 모르고, “왜 우리가 드리는 봉헌물은 돌아보지도 않고 드리는 헌신을 받지도 않으시느냐”고 감히 따져 물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너희들이 어려서 만난 아내를 버렸기 때문에 내가 받지 않았다고 대답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언약의 자손을 얻기 위해서 본처를 버리지 말라고 그토록 말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하나님을 무시하고 조롱했기 때문에 이방 여인과 혼인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백성에게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절대로 우상을 숭배하면 안되고 가나안 족속의 여인과 결혼해서는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거룩한 자녀를 얻기 위해서 우상을 숭배하는 여인과 혼인하지 말라고 하셨지만 그들은 이혼하기 위해서 아내를 학대했고 이방여인을 취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어머니가 유대인이어야 그의 자녀가 유대인이라고 합니다. 아버지의 국적이 어디이든 어머니가 유대 인이면 그 자녀는 유대인으로 인정을 받기 때문에 어머니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어머니가 양육자 이기 때문에 어머니의 말과 행동 그리고 삶을 대하는 태도를 보고 자라기 때문에 어머니의 신앙과 인품이 중요한 것입니다. 이렇게 현숙한 아내를 이방여인과 혼인하기 위해서 학대하거나 버린다면 그는 하나님께 용서받지 못합니다.

요한계시록 2장 4-5절

4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5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에베소 교회는 신앙생활을 잘하고 있다는 것을 드러내기 위해서 가식적인 신앙을 가졌고 진실한 믿음을 보여 드리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행위를 믿음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믿음의 행위와 수고와 인내를 힘이 지나도록 가졌고 거짓된 사도들을 시험하여 교회에서 쫓아 내기도 하였습니다. 물론 성경지식이 풍부하여 거짓교사를 쫓아내고,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기 위해서 수고와 인내를 보이는 것은 잘한 일입니다. 그런 에베소 교회가 하나님의 책망을 받게 된 것은 처음 가졌던 순수한 사랑을 잃어버리고 행위의 열심을 믿음으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행위의 열심은 신앙생활에 있어서 반드시 필요하지만 그것보다 먼저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더 중요합니다. 그 믿음이 행위로 드러날 때 하나님께 칭찬을 받는 신앙이 되는 것입니다.

처음 받은 하나님의 사랑을 버린 것처럼, 어렸을 때 만나 함께 고생하며 가정을 이룬 아내를 버린다는 것은 첫사랑을 배신한 행위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망 가운데 있던 여러분을 부르시고 영원한 나라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시며 내가 너를 사랑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사랑을 깨닫고 감사를 드리며 신앙을 고백한 것이 첫사랑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순수했던 첫사랑을 잊지 말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 삶이 안정되자 어렸을 때 만나 함께 고생하면서 가정을 이룬 아내를 버린다면 하나님께 심판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방여인과 살기 위해서 아내를 학대하는 자를 미워하신다고 하셨고 너희는 마음을 지켜 거짓을 행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2장 16절에 보면 옷으로 학대를 가리지 말라고 하신 것은, 이중적인 인격을 말하는 것입니다. 남들 앞에서는 아내에게 잘하는 것처럼 행동하고 신앙이 좋은 것처럼 행동하지만 실제로는 가정을 제대로 부양하지 않고 아내를 괴롭히는 것이 바로 옷으로 학대를 가리는 행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내를 버리고 이방여인을 탐하거나 가족을 부양하지 않고 세상의 쾌락과 우상을 숭배하는 것은 가족을 학대하는 죄라고 하셨습니다. 보통 자신만 아는 이기적인 사람이 이런 모습을 보입니다.

저는 가장들에게 이런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타인 에게 잘하는 것도 너무 좋은 일이지만, 먼저 자신의 가족들이 먹을 것이 있는지 평안한 마음으로 살고 있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자신의 가족만 챙기는 것도 큰 문제이지만 가족의 평안을 위해서 인격적인 모습을 보이며 믿음으로 큰 울타리가 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감정의 변화가 크지 않고 좋은 인격을 가진 가장을 둔 가족은 불안 요소가 없기 때문에 얼굴이 환하게 빛이 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가장이 아내를 학대하고 함부로 대한다면 아내의 불행한 마음은 자녀들에게 그대로 전달되어 올바로 성장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부모를 본 자녀들은 부모를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옳은 길을 판단할 능력이 없습니다. 자신을 제대로 통제하고 조절하지 못하는 가장은 결국 가족들을 불행하게 만들 것이며 거룩한 믿음의 자녀를 키워낼 수 없습니다.

말라기 2장 17절

너희가 말로 여호와를 괴롭게 하고도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여호와를 괴롭혀 드렸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너희가 말하기를 모든 악을 행하는 자는 여호와의 눈에 좋게 보이며 그에게 기쁨이 된다 하며 또 말하기를 정의의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 함이니라

우리가 언제 여호와를 괴롭혀 드렸냐고 말하지만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자녀로 올바로 살지 못한 그 자체가 바로 괴롭히는 것입니다. 아내를 버리고, 병든 제물을 드리고, 이방여인을 취하는 죄를 짓고 있으면서도 우리가 어떻게 전능하신 하나님을 괴롭게 해 드릴 수 있느냐고 말하는 것은 결국 그런 자녀를 보는 아버지의 고통을 이해하지 못한 처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포로생활로 고통받았던 백성들을 회복시키려고 하셨지만 죄를 짓고도 죄인 줄 모르는 그들에게 아무 것도 주실 수 없었습니다. 악한 그들에게 기회를 주시기 위해서 끝까지 인내하신 것도 모르고 그들은 하나님께 잘못한 것이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죄에 무감각 해진 이들을 당장 심판하지 않는다고 해서 그 죄를 용서하신 것이 아니라 심판의 때를 찾고 계신 것입니다.

유다와 이스라엘은 화인 맞은 심령처럼 죄에 무감각 해졌습니다. 심판하시겠다는 하나님을 향해 정의의 하나님께서 어디 계시느냐고 할 것이 아니라 심판을 유보하신 은혜를 기회로 삼고 돌이켜야 합니다. 그들은 죄를 지어도 바로 심판하시지 않자 여호와의 법이 여전히 있음에도 하나님께서 변하셨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악을 행하는 자를 좋게 보시며 기뻐하신다고 하였고 죄를 짓고도 잘 살자 하나님께서 공의를 행하지 않는다고 오해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전능하신 분이지만 오직 아담 한 명만 만드신 것은 경건한 자손을 얻으려는 목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남자는 오직 한 여자 그것도 유대인의 자손을 아내로 삼아 경건한 자손을 얻어야 합니다. 이런 하나님의 뜻을 버리고 세상의 부귀영화를 위해서 이방여인과 혼인하는 엄청난 죄를 짓고 있었던 그들은 어쩌면 영원히 돌이킬 기회를 얻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 죄를 짓는데도 심판하지 않는다고 해서 용서하신 것이 아닙니다. 보는 것이 고통스럽지만 때를 기다리며 인내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인내하고 계신 것을 악용하지 말고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인간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자녀들이 잘못하는 것을 보면 그 끝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돌이킬 수 있도록 여러 번의 기회를 주고 조언을 해 줄 것입니다. 보는 것이 고통스럽지만 돌이킬 때까지 인내하며 때를 기다립니다. 하지만 그 시간이 생각한 것보다 길어지면 결국 포기하게 되고 베풀었던 사랑도 거둬들일 것이며 책망할 것입니다. 책망은 자녀를 향한 사랑의 크기와 상관없습니다. 돌이키지 않는 자녀에게 베푸는 사랑은 결국 쓰레기처럼 버려진다는 것을 알기에 더 이상 인내하지 않고 사랑하는 마음까지 거둬들일 것입니다. 부모의 사랑이 거둬지는 순간 자녀는 고난을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지 않고 당연한 것으로 생각한다면 하나님께서는 그 은혜를 거두시고 심판의 채찍을 드실 것입니다. 정직하게 살 수 있도록 선한 법을 주셨기 때문에 선하게 살아야 합니다. 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버린다면 악한 영과 악한 자가 물 밀 듯 밀려올 것이며 뒤늦게 회개해도 기회는 없습니다.

부모가 불평을 하면 자녀는 부정적인 사고를 갖게 되고, 부모가 불안해하면 자녀는 자신감을 잃으며, 부모가 술과 담배 그리고 쾌락을 즐기면 그 자녀는 똑같은 인생을 살게 됩니다. 자녀를 하나님의 백성이 되도록 돕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타락하는 것은 한 순간이지만 선한 백성을 만드는 것은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늘 조심하며 법을 지키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렇게 거룩한 삶을 사는 것이 하나님께 영원한 축복을 받는 방법이며, 험한 세상에서 하나님의 보호를 받는 방법입니다.

여러분은 경건한 자녀를 키워내고 첫사랑인 아내를 사랑하고 가정의 울타리인 남편을 존경하면서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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