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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Yahweh, Do Not Change — Expository Sermons on Malachi · Cho Chun-s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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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 the Sun of Righteousness

Malachi 4:1-6

1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용광로 불 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지푸라기 같을 것이라 그 이르는 날에 그들을 살라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할 것이로되 2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3또 너희가 악인을 밟을 것이니 그들이 내가 정한 날에 너희 발바닥 밑에 재와 같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4너희는 내가 호렙에서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내 종 모세에게 명령한 법 곧 율례와 법도를 기억하라 5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6그가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버지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

말라기 강해 마지막 시간입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이스라엘이 어떤 선택과 결정을 하는지 보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도움으로 고난을 벗어나 편안해지면 바로 하나님을 버리고 세상을 쫓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타락한 이스라엘 사람들이 돌이킬 수 있도록 끝까지 인내하셨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심판을 받을 때까지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부르신 것은 선택받은 그들이 이방 민족을 향해 하나님을 전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사랑을 버리고 그 이름을 더럽혔으므로 도리어 이방인에게 짓밟히는 수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선택한 백성을 회개시키기 위해서 바벨론을 채찍으로 사용하셨고 70년 동안 포로로 사는 고통을 겪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보호를 받는 것이 큰 은혜라는 것을 깨닫자 그제야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부르짖었습니다. 인자하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회개하는 것 같자 긍휼히 여기시며 고국으로 귀환하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삶이 편안해지자 또 다시 감사를 잊고 형식적인 제사와 점과 흠이 있는 제물을 드리는 죄를 지었습니다. 신앙이 변질된 그들의 행동을 보신 하나님께서는 더 이상 그들이 형식적으로 드리는 제사를 받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과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먼저 죄의 문제가 해결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들이 드리는 제사로는 죄를 용서받을 수 없으므로 죄를 해결하기 위해서 예수님께서 성육신 하신 것입니다. 사후에 천국과 지옥으로 갈라지고, 영생과 영벌이 있다면 그것을 가르는 확실한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그 기준이 바로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의 보혈을 믿는 믿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영혼 구원을 위해서 이미 필요한 모든 것을 성취하셨으므로 이제 우리의 믿음이 구원을 결정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저주에서 구해 주셨기 때문에, 사탄은 더 이상 성도의 구원을 막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사탄은 마지막 날까지 한 사람이라도 더 실족시키기 위해서 일하고 있으므로 반드시 그리스도 안에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 교회를 다니는 성도라 할지라도 성령을 의지하지 않으면 유혹에 넘어지기도 하고 고난을 이기지 못해서 낙심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성령께서 인도하신다는 것을 믿고 순종한다면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믿음의 반석 위에 설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대속하셨다는 것을 믿는 성도의 옳은 행실은 언제나 기념책에 기록될 것입니다.

말라기 4장 5절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말라기 선지자는 초림 예수님을 증거할 마지막 선지자로 세례요한을 소개하면서 그는 엘리야처럼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사람이라고 하였습니다. 세례요한은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지 않는 백성들의 형식적인 신앙을 책망하며 회개하라고 외쳤습니다. 이제 세례요한이 전한 복음을 듣고 돌이키는 사람은 저주를 받지 않을 것이고 복음을 듣고도 돌이키지 않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요한을 통해 돌이킬 기회를 주셨으므로 이제 그 결정은 복음을 들은 사람이 해야 하며 그 책임도 본인이 져야 합니다.

말라기 4장 4절

너희는 내가 호렙에서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내 종 모세에게 명령한 법 곧 율례와 법도를 기억하라

지금 이스라엘 백성이 율법을 무시하고 규례대로 살지 않는 것은, 그들의 마음을 우상으로 채웠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위대함을 알고 두려워했다면 죄를 짓지 않기 위해서 율법을 철저하게 지켰을 것입니다. 이스라엘에게 율례와 법도를 기억하라고 반복해서 말씀하신 것은, 율법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해야만 죄를 짓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율법을 제대로 지켰다면 영적인 삶이 얼마나 복된 것인지 알았을 것이고 사람답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 깨달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율법은 죄를 영원히 사해주는 권세가 없습니다. 율법은 죄를 지을 때마다 짐승의 피로 용서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단번에 죄사함을 받을 수는 없었습니다. 더구나 하나님께서 제사를 받지 않기 때문에 짐승의 피로도 죄사함을 받을 수 없게 되자 예수님께서 직접 죄인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죄가 없으신 예수님께서 인류의 죄를 자신의 몸에 지시고 화목제물이 되시므로 단번에 죄를 사해 주셨습니다.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람들은 정죄를 받지 않습니다. 이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믿음을 고백한 사람을 해방시켜 주었기 때문입니다. 율법을 행위로 지키려는 사람들은 아무리 노력을 해도 그 법을 완벽하게 지킬 수 없기 때문에 결국 죄인일 수밖에 없습니다. 모든 법을 다 지키라는 율법의 요구를 사람은 감당할 수 없지만 그 법을 만드신 예수님께서는 율법의 요구를 모두 성취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사망을 이기고 부활하신 지금 사람들의 선택만 남았습니다. 육신을 따른다면 육신의 일만 생각하다가 사망에 떨어질 것이고 영을 따른다면 새 생명과 안식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시자 지금까지 공중 권세를 잡았던 사탄은 힘을 잃었고 죄가 관영했던 세상은 그 자체로 심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구원받아야 할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온전히 믿지 못하고 예수님과 세상 중간에 서서 머뭇거리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구세주라는 것을 의심하며 감히 하나님의 크신 역사를 세상의 지식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성경은 하나님께서 이미 창세전에 예수님을 화목 제물로 정하셨고 성도들을 창세전에 택하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에베소서 1장 4-7절

4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5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6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7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이 말씀은 성경 한권을 요약해 놓은 것과 같습니다. 십자가의 사건은 소설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미 창세 전에 계획하신 것을 예수님께서 성취하신 것이라고 성경은 전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이 사실을 믿지 못하고 끊임없이 의심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이런 행동은 엘리야 사건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엘리야는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 850명과 대결하면서 백성들에게 너희가 어떤 신을 선택할 것인지 확실하게 정해서 원하는 쪽에 서라고 하였지만 백성들은 어떤 결정도 내리지 못했습니다. 어쩌면 그들은 엘리야가 승리하면 엘리야 편에 서고, 거짓 선지자가 승리하면 그 쪽에 서려고 마음먹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생각해서 내린 결정에 대한 책임을 지게 하십니다. 지금 백성들이 중간에서 머뭇거리고 있다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확신이 없다는 증거입니다.

엘리야는 거짓 선지자들이 아무리 노력해도 그들의 신에게 응답 받지 못하자, 곧바로 무너뜨린 단을 수축한 다음 젖은 나무에 더 많은 물을 부어서 좋지 않은 환경을 일부러 만들었습니다. 물이 찰랑거리는 단에 불을 내려 달라고 엘리야가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응답하시며 나무와 물을 모두 다 태워버렸습니다. 엘리야는 하늘에서 불을 내리신 하나님을 백성들에게 전하며 너희들은 살아서 역사하시는 분이 누구인지 스스로 판단하라고 책망하였습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불을 내리지 않았다면 엘리야는 자신이 아끼는 백성들에게 죽임을 당할 수도 있었습니다. 이 한판 승부에 백성들의 구원과 자신의 생명이 달려 있기 때문에 그는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것을 믿으면서도 응답을 받는 순간까지 두려웠을 것입니다. 죽을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 자리에 선 엘리야의 믿음을 보신 하나님께서는 하늘에서 불을 내려 주셨고, 그 기적을 본 백성들은 그제야 여호와께서 하나님이라는 고백을 하였습니다.

백성들이 뒤늦게라도 회개한다면 정말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수많은 기적을 보았던 이스라엘이 처음부터 하나님을 믿고 의지했다면 이런 영적 전쟁은 필요 없었을 것입니다. 엘리야가 목숨을 걸고 거짓 선지자와 전쟁을 한 것처럼, 세례요한 역시 초림 예수님을 전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생명을 걸어야 했습니다. 유대인은 제사가 곧 신앙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제사 대신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는 진리를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을 전하기 위해서 죽음을 각오한 엘리야와 세례요한처럼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기 위해서 자신을 산 제물로 드려야 합니다. 자기를 죽이려는 사람들 앞에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담대하게 전했던 그들처럼 진실한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전해야 합니다.

이제는 중간에서 머뭇거릴 시간이 없습니다. 성도가 하나님과 세상 중간에서 머뭇거린다면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박쥐와 같은 인생이 되기 때문에 그리스도께서 죽음으로 막아 주셨던 저주를 다시 받게 될 것입니다.

말라기 4장 2절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예수 그리스도를 경외하는 성도는 반드시 구원을 받습니다. 구원은 잠깐 누리는 복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 영원하고 안전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입니다. 이런 사실을 알았기에 끝까지 하나님의 역사를 드러냈던 엘리야는 육신의 죽음을 보지 않고 하나님의 나라로 들 림 받는 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만 경외했던 엘리야는 외양간에 묶여 있던 송아지가 풀려난 것처럼 세상 모든 짐을 내려 놓고 죽음과 악한 자와 악한 영이 없는 하나님 나라로 올라간 것입니다. 늘 소망하던 하나님의 품에서 그는 얼마나 행복하게 살고 있을까요.

사망의 권세 아래 눌려 있던 사람들도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순간, 죄의 사슬이 풀리며 고삐 풀린 송아지처럼 참된 자유를 누리게 됩니다.

여러분, 세상이 주는 자유는 참된 자유가 아닙니다. 세상에는 많은 종교가 있고 자신의 선택에 따라 다른 길을 갈 수 있지만 천국으로 가는 길은 오직 하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뿐입니다.

중간에 서서 머뭇거리고 있던 백성처럼 믿음의 확신이 없다면 예수님께서 구원을 완성하셨더라도 그 사람은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지금 그리스도를 믿는 것을 고민하면서 머뭇거린다면 개인의 종말을 맞이하거나 예수님께서 재림하시게 되면 그 때는 기회가 없습니다. 죽으면 죽으리라는 믿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만이 세상에서도 보호를 받고 영원한 세계에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것은 사람들의 판단에 따라 그리스도를 믿지 않거나 의심하거나 상관없이 반드시 일어날 일입니다.

창조주 하나님과 그리스도와 성령께 순종하며 경외하는 성도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 치료하는 광선이 비추는 것처럼 참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은 어려운 환경에 처하거나 악한 자와 악한 영을 만나더라도 흔들리지 말고 신앙을 지키기 바랍니다.

레위기 11장 3-4절

3모든 짐승 중 굽이 갈라져 쪽발이 되고 새김질하는 것은 너희가 먹되 4새김질하는 것이나 굽이 갈라진 짐승 중에도 너희가 먹지 못할 것은 이러하니 낙타는 새김질은 하되 굽이 갈라지지 아니하였으므로 너희에게 부정하고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에게 반드시 굽이 갈라지고 새김질하는 것을 먹으라고 하셨습니다. 새김질은 하지만 굽이 갈라지지 않은 것은 먹지 말고, 굽은 갈라졌지만 새김질을 하지 않는 것 역시 먹어서는 안 된다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과연 무엇을 말씀하시는 것일까요? 굽이 갈라졌다는 것은 선과 악이 분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엘리야가 말한 것처럼 하나님 편에 서든지 아니면 세상 편에 서든지 확실하게 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새김질을 해야 한다는 것은 말씀을 늘 상고하고 깨달은 말씀대로 살기 위해서 인내하는 신앙을 가지라는 뜻입니다. 굽은 갈라졌는데 새김질을 하지 않는 신앙은 형식적으로 교회는 다니지만, 말씀을 전혀 상고하지 않고 말씀대로 살지 않는 신앙입니다. 이런 사람은 말씀을 깊이 상고하지 않기 때문에 고난을 당하면 쉽게 변심하고 사탄의 유혹을 받으면 쉽게 넘어집니다. 반대로 새김질은 하는데 굽이 갈라지지 않은 사람은 성경공부도 열심히 하고 헌금과 헌신도 하지만 그리스도를 진심으로 믿지 않으므로 삶이 변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기독교를 종교로 생각하기 때문에 자신의 열심을 자랑거리로 삼아 다른 사람들을 늘 판단하는 죄를 짓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죄를 사해 주신 것에 대한 감사 없이 오직 천국에 가기 위해서 교회를 다닌다면 그는 성도가 아닙니다. 형식적인 신앙은 하나님의 진노를 받기 때문에 진심으로 회개해야 합니다.

성도는 선과 악을 분별하고 그리스도를 믿고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성령과 동행하는 삶을 산다면 그리스도께서는 공의로운 해처럼 치료의 광선을 비추어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사도요한이 말하기를 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며,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년 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 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진실하고 정직하게 하나님을 경외한다면 결코 영원한 불 못에 떨어지는 둘째 사망이 없다는 것입니다. 사망을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새 생명을 주셨기 때문에 우리는 비록 이 땅에 살고 있을지라도 부활한 자처럼 살 수 있습니다. 마지막 때가 되면 한번도 당해 본적이 없는 큰 환난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대환난을 당하기 전에 성도들이 큰 권세를 가지고 먼저 복음을 전하는 시간이 주어진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심판 전에 구원받을 기회를 늘 주시는 분입니다. 지금도 한편에서는 엄청난 핍박을 받는 중에도 복음을 듣고 회개하며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기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반면에 사탄은 악한 자들을 도구로 사용하여 구원을 막고 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들이 직접 오지로 들어가 핍박과 죽임을 당하는 사도행전이 이어지고 있으며 사탄의 방해에도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는 사람의 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는 선교사들처럼 생명을 드리지는 못해도 복음을 전할 기회가 있을 때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말씀은 결코 땅에 떨어지지 않으므로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기 바랍니다.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왕성하게 복음을 전하는 때가 지나고 나면, 복음을 전할 수 없는 고난의 때가 올 것인데, 그 때는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이유만으로 핍박과 죽임을 당하는 고통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1장 7절의 말씀을 보면 성도들이 증 언을 마칠 때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성도들과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성도를 이기고, 성도를 죽일 것이며, 성도들의 시체가 큰 성 길에 여기저기 있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신의 죄를 지적하며 귀찮을 정도로 그리스도를 전했던 성도들이 길에서 죽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성도들이 죽은 것을 보고 너무 기뻐서 승리에 도취되어 사흘 반 동안 서로 예물을 주고받으며 축배를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이 순교한 후 삼일 반 후에, 죽은 성도들에게 생기를 주셔서 그들을 살리는 기적을 보여주실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성경은 죽었던 성도들이 발로 일어서는 것을 본 세상사람들이 놀라며 구경하고 있을 그 때 돌연 하늘에서 이리로 올라오라는 큰 음성이 들릴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 음성을 들은 성도들이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는 것을 세상 사람들은 땅에 서서 보게 될 것입니다. 성경이 만든 이야기 같지만, 여러분이 지금 살고 있는 세상이 성경대로 흘러가는 것을 본다면 이 예언 역시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

성도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늘로 올라가는 이런 장면은, 말라기 4장 3절에 너희가 악인을 밟을 것이니 그들이 내가 정한 날에 너희 발바닥 밑에 재와 같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끝까지 믿음을 지킨 성도들이 부활해서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참여하는 기쁨을 누리고 있을 때 세상은 극렬한 풀무 불에 타는 장작처럼 고통스러운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성도를 잔인하게 괴롭힌 적그리스도와 사탄과 그리스도를 믿지 않던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쏟아 부으시는 진노의 불에 지푸라기처럼 타버릴 것입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되었다는 것을 믿는 성도들은, 그리스도와 혼인하는 자리에 참여하는 날까지 인내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신 그 자체가 심판과 구원의 완성이기 때문에 지금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다면 더 이상 구원받을 기회는 없습니다.

이제 여러분도 세례요한과 엘리야처럼 믿음을 위해서 살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세상 사람들을 향해 어쩌면 돌이킬 기회가 없을 수 있으니 지금 회개하고 그리스도를 영접하라고 담대히 전하며 어린양의 혼인잔치 초대권을 그들에게 주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말라기 선지자 이후 세례요한까지 400여년 동안 선지자를 세우지 않았으므로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없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시지 않으면 그 누구도 말씀을 들을 수도 없고 전할 수도 없습니다.

우리는 지금 언제든지 말씀을 들을 수 있고 성경을 읽을 수 있으며, 전할 수 있으므로 그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 알아야 합니다.

이제 말라기 강해를 마치고자 합니다. 여러분은 강해를 통해 말라기 선지자가 얼마나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전했는지 알았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법을 지키고 말씀대로 살라고 외치는 그의 음성을 지금 마지막 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들어야 합니다.

이 세상이 영원할 것처럼 보이지만 이 세상은 끝이 있고, 세상의 권세도 끝이 있으며, 인생도 끝이 있다는 것을 아는 여러분은 그리스도를 왕으로 섬기며 영원한 나라를 소망하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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