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ook of Memory Open Before Yahweh
16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17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나는 내가 정한 날에 그들을 나의 특별한 소유로 삼을 것이요 또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아낌 같이 내가 그들을 아끼리니 18그 때에 너희가 돌아와서 의인과 악인을 분별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섬기지 아니하는 자를 분별하리라
이스라엘은 말라기 선지자에게 책망을 듣고도 끊임없이 불평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도 그들의 죄를 책망하 셨지만 회개하기는커녕 도리어 하나님과 선지자를 조롱하고 비웃었습니다. 이들이 만약 자신들의 말과 행동을 훗날 책임져야 한다는 것을 안다면 이런 행동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 사실을 깨닫지 못했던 아담은 창조주의 말씀을 거역한 대가로 자손들이 모두 죄인으로 태어나는 큰 벌을 받고 말았습니다. 아담의 불순종으로 시작된 죄는 아마도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는 그 날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심판을 경고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악한 사상에 빠져 있었던 이스라엘은 악한 말과 행동을 서슴없이 하고 있었습니다. 악인이 복을 받고 번성하며, 죄를 짓더라도 절대로 화를 입지 않는다는 이런 말은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는 것이며 사탄을 열심히 돕는 죄입니다. 우리가 볼 때 사탄이 힘이 있는 것처럼 보여도 하나님께서는 사탄을 통치하시는 전능하신 분이기 때문에 성도들은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악인과 의인의 말과 행동을 모두 기록하고 계신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의 삶을 기록하시는 이유는 훗날 심판과 상급을 주실 때 사용하기 위해서입니다. 성도들의 삶을 근거로 심판과 상급을 주시므로 성도들은 매 순간 신중하게 행동해야 합니다.
말라기 3장 16절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지금 이들은 하나님을 멸시하고 조롱하며 죄를 짓고 있지만, 백성들 중에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의인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의인은 넓은 길을 선택하여 쉽게 가지 않았고 말씀대로 살기 위해서 믿음의 좁은 길을 걸었습니다. 그들은 온전한 십일조와 봉헌물을 하나님의 창고에 들였고,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었으며, 영혼 구원을 위해서 기도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악한 자가 말하길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헛되며 그 명령을 지키는 것이 유익하지 않고 교만한 자가 복되고 번성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말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일부러 죄도 지었고 하나님을 시험해 보았지만 아무런 심판도 받지 않았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 말을 들은 의인은 죄를 지으면 반드시 심판을 받을 것이고, 하나님을 시험하는 죄는 절대로 용서받지 못한다고 반박하였습니다. 이들의 논쟁을 들으신 하나님께서는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의인을 위하여 그 대화를 모두 기념책에 기록해 두셨습니다. 그래서 기념책에는 성도들이 왕이신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나라를 위해서 했던 말과 행동, 그리고 믿음으로 살기 위해서 몸부림친 성도들의 결단과 고백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훗날 하나님께서는 기념책을 기준으로 심판과 상급을 정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모든 죄와 믿음의 행위를 기록하고 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도들은 죄를 짓는 것을 두려워해야 하며, 어떤 핍박을 당할지라도 하나님만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자신의 어떤 선행이 기념책에 기록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까? 지금까지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 드리기 위해서 한 일은 무엇입니까? 핍박과 유혹을 받았을 때 여러분은 어떤 결단을 내렸습니까? 가난하고 연약한 자를 위해서 무엇을 나누었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매 순간 결단하고 실천했던 선한 행위를 기념책에 기록하셨을 것입니다. 또한 악인의 악한 결정과 그로 인한 결과 역시 기록되어 있을 것입니다.
우리도 기념하고 싶은 날을 기억하고, 특별한 물건을 소중하게 간직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도 의를 위해서 사는 성도를 보물처럼 아끼십니다. 여러분의 이름과 선한 삶이 기념책에 기록되어 하나님께 특별한 보호를 받는다면 이 세상과 사탄의 공격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성도의 본분을 지키기 위해서 하는 노력을 기억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아버지라는 사실은 복중의 가장 큰 복입니다.
베드로가 말하기를 우리는 하나님의 택하신 족속이며,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말미암아 왕 같은 제사장이 되었으므로 그리스도와 함께 만국을 통치하며 하나님을 섬기는 자리에서 영원히 살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 위해서는 지금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다니엘 7장 10절
불이 강처럼 흘러 그의 앞에서 나오며 그를 섬기는 자는 천천이요 그 앞에서 모셔 선 자는 만만이며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
다니엘은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서 보좌 앞에 서 있는 많은 천사들과 심판을 위한 책들이 펼쳐져 있는 것을 환상으로 보았습니다. 책들이 펼쳐져 있었다는 것은 말라기 선지자가 말했던 사람들의 선한 행위가 적힌 기념책이 사실이라는 것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다니엘이 본 이 광경은 천사들이 그리스도의 명령에 따라 알곡과 가라지를 가르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세상은 심판이 있다는 사실을 잊은 채, 당장 얻을 이익을 위해서 살고 있지만 언젠가는 개인의 종말이든 아니면 세상의 종말이든 모든 사람들은 심판대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제자 요한도 그리스도께서 심판하시는 장면을 보았다고 전했습니다. 죽은 자들이 보좌 앞에 서 있고, 보좌 앞에는 많은 책들이 펴 있었는데 이 책들은 생명책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는 장면이었다고 하였습니다. [요한계시록 20장 12절] 이 장면은 첫째 부활에 참여한 자들이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년 동안 왕 노릇한 다음에 있을 심판의 모습입니다.
요한계시록 20장 4-5절을 보면 예수를 증언함과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목 베임을 당한 자들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고 그들의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 아니한 자들이 부활하여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년 동안 왕 노릇 하니 이는 첫째 부활이라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년이 차기까지 부활하지 못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첫째 부활에 참여한 자는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않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 않은 신실한 성도들입니다. 그들은 비록 목 베임을 당하는 고난을 당했지만 영생을 받았고, 그리스도와 함께 천년 동안 왕 노릇하는 엄청난 은혜를 입었습니다. 믿음을 위해서 얼마나 큰 고통을 당했을지 가히 짐작할 수도 없습니다. 죽음으로 핍박을 이긴 그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왕 노릇 하기 때문에 둘째 사망은 그 성도들을 다스릴 권세가 없습니다. 말씀을 지키기 위해서 사탄과 악인을 대적했으며, 세상을 향한 욕심과 정욕을 담대히 이겨냈기 때문입니다. 진리를 온전히 알지 못한다면 핍박이 두려워서 배교하겠지만, 진리를 깨닫고 난 후에 고난을 받는다면 도리어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받는 것을 기뻐하고 감사할 수 있습니다.
다니엘 12장에 보면 다니엘은 7년 중 후 3년 반 동안 일어날 대환난의 엄청난 박해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적그리스도와 그를 추종하는 무리에게 박해를 당하면서도 믿음을 지키는 성도들을 환상으로 보면서 그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 때에 네 민족을 호위하는 큰 군주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요 또 환난이 있으리니 이는 개국 이래로 그때까지 없던 환난일 것이며, 그 때에 네 백성 중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받을 것이라”
개국 이래로 한번도 없었던 대환난이 있을 것이라는 예언입니다. 적그리스도가 득세한 후 성도들에게 가하는 핍박은 인간의 상상을 뛰어 넘는 순교의 현장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사탄의 핍박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은, 세상을 간절히 원하는 우리의 육신을 십자가에 못박는 것입니다. 사탄의 핍박을 이기고 그리스도의 이름을 높인 성도는,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혼인잔치에 참여할 것이고, 세상의 유혹과 사탄의 핍박에 굴복한 사람은 영벌을 받는 수치를 당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성령께 순종하므로 죄를 이기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궁창의 빛처럼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도록 선한 행실을 보인다면 기념책에 기록된 대로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사는 상급을 받을 것입니다. 이제 성도들에게 남은 문제는 하나님 앞에 펼쳐져 있는 기념책이 있다는 사실을 믿는 것이며, 그리스도께서 심판주라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악한 본성이 죄에서 자유롭지 못하게 하겠지만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사탄을 주관하고 계신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다니엘은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대환난을 환상으로 보면서 이 고난이 언제 끝이 나겠느냐고 여쭈어 보았습니다. 그러자 세마포 옷을 입고 강물 위에 있는 자가 그 좌우 손을 들어 하늘을 향하여 영생하시는 자를 가리켜 맹세하면서 하는 말이 반드시 한때 두때 반때를 지나서 성도의 권세가 다 깨어지기까지니 그렇게 되면 이 모든 일이 다 끝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다니엘 12장 7절] 하나님께서 정하신 세상의 종말을 아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 종말은 예수님도 천사도 모르고 오직 하나님만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오늘 믿음으로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도의 권세가 다 깨어지기까지 3년 반을 기다린다는 것은, 적그리스도의 박해로 인해 배교하기도 하고 순교하기도 하면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패배한 것처럼 보일 때까지 기다리신다는 뜻입니다. 사탄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성도들을 변절시키려고 할 것이며, 끝까지 믿음을 지킨 성도를 찾아내어 죽이려고 할 것입니다. 형식적인 신앙을 가진 자들이 배신하고, 믿음을 지킨 성도들이 죽임을 당하는 이 환난의 순간이 바로 성도의 권세가 깨어지는 것 같은 모습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다니엘에게 이 때까지 기다리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여러분은 성도들이 어디까지 인내해야 하는지 알겠습니까? 성도들이 순교하는 것을 보면서 사탄은 자신이 이긴 것처럼 크게 기뻐하며 승리를 자축하고 있을 때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것입니다. 여러분은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까지 인내하며 신앙을 지켜야만 합니다. 지금 여러분이 편안할 때 더욱 믿음을 지키고, 말씀의 양식을 비축하지 않는다면 우리 역시 배교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않기 바랍니다.
마태복음 25장 31-33절
31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32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구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 같이 하여 33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하나님께서는 기념책과 생명책 그리고 펼쳐져 있는 많은 책들을 기준으로 사람들을 오른편과 왼편으로 나누실 것입니다. 세상의 유혹과 정욕에 속지 않기 위해서 인내하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자신을 낮춘 성도는 오른편에 두실 것입니다. 그리고 세상을 위해서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고, 그리스도를 조롱하고 믿음의 성도를 핍박한 사람들은 왼쪽편에 두실 것입니다.
알곡과 가라지, 양과 염소, 오른쪽과 왼쪽, 천국과 지옥으로 가르는 기준은 바로 성도의 행실을 기록한 책들입니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시거나, 개인의 종말을 맞이한 후에는 아무리 후회해도 회개할 기회가 없으므로 지금 기회가 있을 때 그리스도를 믿고 진리의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순교를 각오해야 신앙을 지킬 수 있는 마지막 때를 살고 있습니다. 늘 말세라고 입버릇처럼 말하던 그 말세를 우리가 살고 있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악한 세력이 없는 것이 아니며, 핍박을 받지 않는다고 쉽게 신앙을 지킬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수많은 악한 영과 악한 자에게 둘러싸여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성령께서 우리에게 오신 것은 우리와 우리 후손들의 입에서 하나님의 언약이 떠나지 않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하나님의 영이 보호하시는 특별한 백성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이미 상급을 받았으므로 이제는 상급을 위해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마지막 때에 더 많은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서 일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이 지켜야 하는 사랑하는 사람과 소유와 신앙을 지켜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무엇이 필요한지, 무엇을 지켜야 하는지 모두 알고 계시기 때문에 믿고 의지한다면 빼앗기지 않도록 지켜 주실 것입니다.
아모스 선지자는 너희는 살기 위하여 선을 구하 라고 하였습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너희들과 동행하실 것이니 악을 미워하고 선을 사랑하며 공의를 세우라고 한 것입니다. 선지자들과 제자들 그리고 믿음의 조상들이 한결같이 외치는 말씀은 오직 한가지, 믿음을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믿음을 지키는 자는 생명을 얻을 수 있고, 사탄의 공격을 이겨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생은 강건하면 80이지만 사후에 살아갈 세계는 영원하기 때문에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지옥에 던지시는 그리스도를 두려워해야 합니다. 사도 야고보는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렇다고 행함이 믿음을 앞서는 것은 아니지만 믿음은 행함과 함께 일하므로 그 믿음이 온전해지는 것입니다. 믿음이 있다고 하면서 행하지 않는다면 결국 믿음이 없는 사람입니다.
나는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교회를 우선시하지 않거나, 사람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상처를 주거나, 믿음의 형제들과 교회를 위해서 헌신하지 않는다면 그는 거짓 믿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믿음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교회 일을 우선시하게 되고, 기도하고, 찬양하며, 말씀을 알려고 노력하는 행위가 드러납니다. 행위가 없는 믿음은 거짓이라는 야고보의 말처럼 하나님을 속이려는 것은 사탄의 동역자이므로 반드시 회개해야 합니다.
창세기 22장 12절
사자가 이르시되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사람들은 아브라함처럼 하나님께 복을 받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믿음을 인정받은 것은 말씀에 순종하겠다는 놀라운 결단과 이삭을 드리려는 행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백세에 얻은 아들을 하나님께 드린다는 것은 절대로 쉬운 일이 아닙니다. 만약 여러분에게 아들을 제물로 바치라고 하셨다면 순종하겠습니까? 아브라함이 이삭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믿음을 행위로 드러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조주라는 믿음과 영원한 나라가 있다는 확신과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믿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이삭을 제물로 바치는 흉내만 내려던 것은 아닙니다. 물론 여호와께서는 이삭을 대신할 숫양을 미리 준비하셨지만 그래도 그가 어디까지 순종하는지 기다리셨습니다. 이처럼 우리 역시 죽기까지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다시 사는 복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삭이 아버지의 순종으로 평생 복되게 사는 것을 보면서 믿음의 행위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이런 그의 믿음과 행위가 바로 기념책에 기록된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의 선한 행동이 기념책에 많이 기록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기념책에 기록되기 위해서는 먼저 세상과 인간의 의를 버려야 하고, 기꺼이 자기 십자가를 져야만 그 선함이 기록될 것입니다. 말라기 선지자는 이 세상은 악인의 죄와 의인의 선한 행실이 두 바퀴가 함께 굴러가는 것처럼 이 세상을 움직이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느 쪽에 서기를 원하십니까? 함께 가는 것처럼 보였던 두 바퀴는,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면 하나는 그리스도의 품으로, 하나는 지옥으로 떨어질 것입니다. 이 두려운 사실 앞에 성도들은 날마다 믿음으로 결단해야 합니다. 지금 성령께서 동행하시며 기회를 주실 때 시간을 아끼고, 진심을 다해 기도하며, 말씀으로 자녀를 양육하고 거짓된 행위를 버려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말라기 선지자의 간절한 외침입니다. 여러분은 세상이 흘러가는 데로 따라가지 말고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주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옳은 길을 가고 있는지 날마다 확인해야 합니다. 세상이, 물질이, 음란과 권세가 여러분을 암흑으로 끌고 가려고 한다면 단호하게 끊어버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붙들어야만 살 수 있다는 것을 꼭 명심하기 바랍니다.
지금 세상은 교회마다 설교가 넘쳐나고 있고, 언제든지 필요하면 성경을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이 모든 것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지만 머지 않아 진리를 선포할 수도 들을 수도 없는 때가 올 것입니다. 교회에서 예배를 드릴 수 없고, 성경을 보는 것이 죄가 되며 믿음의 성도들이 함께 모여 중보기도 할 수 없는 때가 반드시 온다는 것을 명심하고 지금 열심히 신앙생활을 해야합니다. 바다와 사망과 음부가 죽은 자들을 내주는 그 날, 사람들은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사망과 음부까지 불못에 던져지는 둘째 사망을 받지 않도록 지금 기회가 있을 때 진리안에서 정직하게 살기 바랍니다.
죄를 지었거든 반드시 회개하시고 죄를 멀리하기 위해서 피를 흘리기까지 싸운다면 하나님께서 그 노력조차 믿음으로 인정해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천국이 없는 것이 아니며 당장 고난을 당하지 않는다고 심판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편안할 때 더 감사하고 시간이 주어졌을 때 회개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약속대로 영원한 축복이 여러분에게 주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