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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설교

통제권을 하나님께 맡기는 성도 [부활절]
고린도전서고린도전서 15:12-20

통제권을 하나님께 맡기는 성도 [부활절]

부활절을 맞아, 죽으셨던 예수 그리스도께서 게바와 열두 제자, 그리고 오백여 형제에게 직접 나타나셨습니다. 억지 주장이 아니라 눈으로 보게 하신 것이며, 빈 무덤은 다른 종교의 지도자들과 달리 그분이 정말 살아나셨다는 증거로 제시됩니다.

이 부활을 믿는 사람은 육은 죽어도 영혼은 살고, 사망과 죄의 권세는 더 이상 그를 붙잡지 못합니다. 사람들이 날마다 염려하고 불안해하는 것은 자기 삶의 통제권을 자기가 쥐려 하기 때문이며, 그것이야말로 사탄이 믿음을 흔드는 방법입니다.

전투 중 안정을 지킨 것은 조종간을 쥔 조종사였듯, 자기 인생의 통제권을 하나님께 맡길 때 도리어 평안이 옵니다. 바울이 매를 맞고 몸이 상하는 고난 속에서도 항상 기뻐할 수 있었던 것은 자기 생명을 하나님께 맡기고 천국을 보았기 때문이며, 성도들도 근심과 염려를 십자가 아래 내려놓고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그리스도를 만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3.4.9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부활절]
고린도전서고린도전서 11:23-29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부활절]

예수님께서 잡히시던 밤, 제자들과 나누신 떡과 잔을 상기시킵니다. 떡을 떼시며 찢길 자신의 몸을, 잔을 드시며 흘릴 피를 미리 보여 주셨고, 이 잔이 새 언약이라고 하셨습니다.

유대인들은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구원받는다고 믿었지만, 예수님은 자신의 희생으로 구원이 이루어졌다는 것을 기억하라고 하셨습니다. 성찬은 그 죽음과 부활과 재림을 함께 기억하는 자리이며, 참여하는 마음가짐에 따라 은혜가 되기도 하고 죄가 되기도 한다고 전합니다.

성찬에 참여할 때는 믿지 못한 마음과 형제를 멸시한 마음, 자신을 위해 신앙생활을 해 온 잘못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그 고난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감사히 참여할 때, 주 안에서 평안과 안식을 누리게 된다고 전합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3.4.2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성탄절 성찬식)
고린도전서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성탄절 성찬식)

제자들과 마지막 식사를 나누시던 밤, 예수님께서는 떡을 떼어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다" 하시고, 잔을 들어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다" 말씀하셨습니다. 자신이 곧 찢기고 흘릴 그 몸과 피를 미리 알려 주신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어린 양의 피로 죄를 씻는다고 믿어 왔지만, 그 피는 사람을 정결케 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이신 그분이 친히 피를 흘리심으로 단번에 영원한 언약을 이루신 것입니다. 그래서 성찬은 떡이 몸으로 변하는 것이 아니라, 그 죽으심과 부활과 재림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자리입니다.

성찬에 나오는 성도는 먼저 자신의 악한 마음과 감사하지 못했던 마음을 회개해야 합니다. 온전하지 못한 마음으로 참여하면 오히려 주의 몸과 피를 범하는 죄가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 된 자격으로 그 앞에 나올 때, 성찬은 두려움이 아니라 기쁨이 배가 되는 자리가 됩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1.12.25
여러분은 하나님께 신뢰를 받고 있습니까?
고린도전서고린도전서 15:29-34

여러분은 하나님께 신뢰를 받고 있습니까?

바울은 자신이 날마다 죽는다고 고백합니다. 성도들이 자기의 연약한 모습을 보고 실족할까 두려워, 목숨을 걸고 진리를 지켜낸 것입니다.

그가 그렇게 산 이유는 부활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자기를 위해 죽으셨다는 것이 믿어지면, 가족과 부와 명예를 버리는 일도 의심 없이 할 수 있습니다. 엘리사도 마찬가지로, 처음부터 충만한 믿음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스승의 곁을 그림자처럼 지키며 겸손히 순종하는 과정에서 믿음이 자랐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지혜와 부와 명예를 갖추라고 요구하지 않으십니다. 선한 마음과 감사와 순종과 변하지 않는 인격, 그것으로 신뢰를 보여달라고 하실 뿐입니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부름을 받았을 때 어떤 자세로 임하느냐가 하나님께 신뢰받는 성도가 되는 길입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19.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