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가 없으신 하나님의 사랑
열왕기하 13강열왕기하 13:14-21
지난번 보던 자리
2026년 새해 첫 예배입니다. 요아스 왕이 죽음을 앞둔 그 선지자를 찾아와 활을 쏘고 땅을 칩니다. 하지만 세 번만 치고 멈춰서, 그가 받을 수 있었던 승리도 세 번에 그치고 맙니다.
이 모습은 구원을 이미 손에 쥐고도 머뭇거리는 우리와 닮아 있습니다. 하나님은 은혜를 부어 주실 준비를 마치고 기다리시는데, 정작 우리는 스스로 정한 선에서 순종과 헌신을 멈춥니다. 그 선지자가 죽은 뒤에도 그의 뼈에 닿은 시신이 다시 살아나는 사건은, 사람은 끝이 나도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은 끝나지 않음을 보여 줍니다.
우리의 감사는 완벽했던 한 해에 대한 감사가 아니라 여기까지 인도하신 사랑에 대한 감사여야 합니다. 하나님은 독생자를 아끼지 않고 내어 주신 사랑을 이미 십자가로 확증하셨습니다. 우리의 한계와 부족함에도 그 사랑은 멈추지 않으니, 스스로 정한 기준에 머물지 말고 끝까지 하나님을 믿어드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