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역사하시는 방법
열왕기하 7강열왕기하 6:24-30
지난번 보던 자리
아람 군대가 사마리아 성을 에워싸자 굶주림이 극에 달합니다. 나귀 머리 하나가 은 팔십 세겔에 팔리고, 한 여인은 자기 아들을 삶아 먹은 뒤 다른 여인이 아들을 숨겼다고 왕에게 억울함을 호소합니다.
왕은 옷을 찢으며 회개하는 시늉을 하지만 속 베옷을 입고 사람들 앞에서 보이려는 형식뿐이었습니다. 그는 자신들의 불순종을 돌아보지 않고 엘리사를 죽이려 하며, 재앙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으니 더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불신앙의 말을 내뱉습니다. 그런데도 엘리사는 내일 이맘때 물가가 안정될 것이라 선포하고, 이를 비웃은 장관은 그 일을 눈으로 보되 누리지는 못할 것이라 말합니다.
성 밖에 버려진 나병환자들이 텅 빈 아람 진영을 발견하고 그 기쁜 소식을 성안에 전합니다. 백성들이 몰려 나가는 와중에 그 장관은 밟혀 죽고, 엘리사의 말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소망이 없던 자리에서 하나님은 가장 연약한 자를 통해 구원을 베푸셨고, 그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