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열어 보게 하소서
열왕기하 6강열왕기하 6:14-20
지난번 보던 자리
아람 군대가 도단성을 에워싸고, 하나님의 사람을 지키던 사환은 그 모습을 보고 두려움에 사로잡힙니다. 엘리사는 기도하고, 사환의 눈이 열리자 산에 가득한 불말과 불병거가 보입니다. 이어 엘리사는 아람 군대의 눈을 어둡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그들을 사마리아 한가운데까지 이끌고 갑니다.
육의 눈으로 보면 세상의 힘은 거대하고 이길 수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영의 눈이 열리면 그 거대한 세상도 하나님이 보내신 천군 천사 앞에서 아무것도 아님을 알게 됩니다. 아람 왕은 자기 힘만 믿고 엘리사를, 곧 하나님을 사로잡으려 했지만, 그 판단 자체가 이미 패배였습니다.
사로잡힌 아람 군사들에게 이스라엘 왕은 죽여도 되는지 묻지만, 엘리사는 도리어 먹을 것을 배불리 먹여 돌려보내라 합니다. 거저 받은 은혜는 원수에게까지 흘려보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수많은 군사나 거대한 건물이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이 영의 눈을 뜨고 하나님 앞에 온전히 순종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