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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죄를 돌아본 다윗

사무엘하 16강사무엘하 15:24-34

다윗이 아들에게 쫓겨나 궁을 떠납니다. 압살롬은 외가에서 삼 년 만에 돌아왔지만 이년이 넘도록 아버지를 만나지 못했고, 그 서운함이 반역으로 자랐습니다. 아히도벨은 손녀 밧세바의 일로 품었던 원한을 복수로 풀었고, 다윗은 언약궤를 궁으로 돌려보낸 채 맨몸으로 피신합니다.

압살롬의 반역은 다윗에 대한 거짓말로 백성의 마음을 훔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정작 다윗을 지킨 것은 잇대 같은 이방인이었고, 무너뜨린 것은 아들과 원한을 품은 신하였습니다. 다윗이 언약궤를 붙들지 않은 것은, 궤가 있어도 자신의 죄가 하나님 앞에서 풀리지 않으면 궁으로 돌아올 수 없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이 고난이 자신의 죄에서 비롯되었음을 알았기에 누구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상대를 탓하는 대신 자신을 돌아보았고, 그 자리에서 하나님이 피난처이심을 보았습니다. 겸손과 순종을 회복했을 때 그는 다시 왕의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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