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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그림자인 성막

성막설교 6강

헤롯 성전 솔로몬 행각에서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 문 앞 걸인을 만납니다. 걸인이 구걸을 멈추지 않자 베드로가 그를 주목해 보게 하고, 금과 은은 없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고 말합니다. 그가 일어나 걷고 뛰며 성전으로 들어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베드로는 이 일을 자기 권능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가 하신 일이라고 그 자리에서 선포합니다. 죽는 자리에서 예수를 부인했던 베드로가 부활을 목격한 뒤에야 그 말씀이 자기 것이 되었고, 그래서 어떤 일이 일어나도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릴 수 있었습니다. 같은 성전 안 여인의 뜰에서는 예수님이 간음한 여인을 끌고 온 사람들에게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고, 헌금함 앞에서는 은밀한 중에 구제하라 가르치십니다.

성전의 모든 자리는 결국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사람에게 인정받으려 나팔을 부는 신앙이 아니라, 하나님과 일대일로 서는 신앙이 참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하셨기에 우리가 살고, 그 말씀을 먹어야 영생에 이른다는 것이 오늘 전해진 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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