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그림자인 성막
성막설교 5강
지난번 보던 자리
헤롯이 지은 성전은 화려했지만, 로마 군대가 예루살렘을 함락시키면서 완전히 무너지고 불탑니다. 그 성전이 불탄 날은 훗날 로마가 무너진 날과 같은 날이었습니다.
이 사람이 세운 성전은 하나님의 이름을 앞세웠지만 실제로는 자기 인정을 받으려는 욕심으로 쌓아 올린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성전은 80년에 걸쳐 지어졌어도 결국 죽은 건물로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예수님은 그 성전을 두고 무너뜨리면 사흘 만에 다시 세우겠다고 하셨는데, 이는 자신의 몸이야말로 참 성전이라는 뜻이었습니다.
건물로 지은 성전은 무너지지만, 예수 그리스도 때문에 살아가는 우리가 곧 하나님이 계신 성막입니다. 스스로 부족하다고만 여기며 낙심할 것이 아니라, 세상이 어떻게 흘러가든 그 역사를 하나님이 이미 알고 이끄신다는 것을 믿고 두려움 없이 살아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