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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를 만난 바울

죽어야만 사는 나라 9강사도행전 20:17-31

다락방에서 말씀을 듣던 청년이 창가에 앉았다가 밤중에 잠에 빠져 삼층에서 떨어집니다. 이미 죽은 것 같았던 그 사람이 날이 새자 다시 살아났습니다. 그리고 다메섹으로 그리스도인을 잡으러 가던 사울은 하늘의 빛과 음성 앞에 엎드러져 눈이 멀고, 그 자리에서 예수를 만났습니다.

죽은 것처럼 보이는 사람에게 생명이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눈을 가진 사람만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스데반을 죽게 한 사울을 부르시고 도리어 치료까지 시키시는 것은 사람의 생각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지만, 구원은 온전히 하나님의 주권입니다. 사울은 자신이 붙들던 세상과 율법의 힘을 그리스도 앞에서 배설물로 여기게 되었습니다.

성도는 세상 사람을 죽었다고 단정하지 말고 하나님께 맡기며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아나니아처럼 이해되지 않아도 말씀이 가라 하면 가고 서라 하면 서는 순종이 필요합니다.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 앞에서 세상이 힘이라 여기던 것을 내려놓을 때, 사도 바울처럼 끝까지 달리는 믿음을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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