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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랑받는 요나

죽어야만 사는 나라 8강요나 3:3-4:4

요나는 니느웨에 심판을 전하라는 명령을 받고도 다시스로 도망칩니다. 풍랑을 만나 바다에 던져지고 큰 물고기 뱃속에서 사흘을 보낸 뒤에야 니느웨로 가서 말씀을 전했고, 왕과 백성이 회개했습니다.

요나가 도망간 것은 심판을 전하다 당할 후환이 두려워서만은 아니었습니다. 자기가 굳이 가지 않아도 하나님께서 그 성을 살리실 것을 이미 알았기에 가기가 싫었던 것입니다. 니느웨가 회개하자 요나는 오히려 하나님께 화를 냈고, 하나님은 하루 만에 시든 박넝쿨을 통해 요나가 십이만 명의 생명보다 자기 몸의 편함을 더 아꼈다는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요나에게 니느웨를 구원하라 하신 것은 명령이 아니라 사랑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이 죄를 짓더라도 그 생명을 살리고 싶어 하시며, 그 마음을 이해하고 복음을 전하는 것이 성도가 받은 사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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