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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설교

주 안에서 받은 직분을 삼가 이루라
골로새서 7강

주 안에서 받은 직분을 삼가 이루라

아이들이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어머니에게 이야기하듯, 성도들도 하루의 기쁨과 슬픔을 기도로 하나님께 아룁니다. 바울은 자신이 옥에 갇혀 복음 전하는 일에 제약을 받으니, 다른 일로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성도들에게 부탁합니다.

성도는 교회 안과 밖의 삶이 같아야 합니다. 밖에 있는 사람들은 예수님을 직접 보지 못하니 성도의 말과 행동을 보고 그리스도를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해야 합니다. 지혜만 있으면 교활해지고, 순결만 있으면 미련하게 속아 넘어갑니다.

바울은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두기고와 오네시모 같은 동역자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 세웠습니다. 교회의 일은 한 사람의 능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저마다 받은 직분을 낮은 자리에서 삼가 이룰 때 하나님이 지혜와 충만을 주십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2.8.28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골로새서 6강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하나님은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담아 서로 사랑하고 헌신하기를 원하십니다. 자신을 중심에 두지 않고 겸손히 낮추는 자리에서, 아담과 하와가 죄로 인해 부끄러움을 느끼고 무화과 잎으로 몸을 가렸던 것처럼, 사람은 스스로 채우려 해도 결코 만족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고, 제사장의 옷을 정하시고, 그리스도의 의의 옷을 입혀 주심으로 용서와 거룩함을 보여 주셨습니다.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덧입은 존재이기에, 극률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으로 옷 입어야 하며, 서로 용서하고 인내해야 합니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만 그리스도의 평강이 마음을 주장할 수 있습니다.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무장하여 가정과 교회에서 서로 섬기고 용서할 때, 성도는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2.8.21
산 자는 위에 것을 생각하라
골로새서 5강

산 자는 위에 것을 생각하라

못생긴 모과를 자르면 좋은 향이 나듯이, 하나님께서 초라한 예수님을 십자가에 달자 온 세상에 좋은 향기가 퍼졌습니다. 그 향을 품은 성도에게 하나님은 고난이라는 칼로 잘게 잘라 설탕에 재우듯 부패하지 않도록 하십니다.

성도는 세상에 살지만 위의 것을 소망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성도가 구하는 물질과 평안도 응답하시지만, 그것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도구로 주시는 것입니다. 땅의 것에 마음을 두는 사람은 그리스도와 원수이며, 그 시민권은 하늘에 있지 않습니다.

성도의 구원은 특권층이 받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사람에게 차별 없이 주어졌습니다. 다만 땅의 지체인 음란과 탐심을 죽이지 않고 다시 옛사람을 덧입는다면 건짐받기가 쉽지 않습니다. 재림하시는 그리스도 곁에서 평안과 안식을 누리려면, 지금 이 순간 죄를 끊고 위의 것을 향해 살아야 합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2.8.14
누구든지 너희를 비판하지 못하게 하라
골로새서 4강

누구든지 너희를 비판하지 못하게 하라

모조품 가방을 파는 사람도 사는 사람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허영과 열등감, 뒤처질 것 같은 불안이 사람을 양떼처럼 남을 따라가게 만들고, 그 틀을 스스로는 깨지 못합니다.

세상 것을 잘못 골라도 돈 문제로 그칩니다. 그러나 진리를 가짜와 바꿔치기하면 돌이킬 기회가 없습니다. 사탄은 성경을 통째로 바꾸지 않고 말씀 일부만 살짝 비틀어 전하기 때문에, 그리스도를 모르는 사람은 그걸 구별하지 못하고 속아 넘어갑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율법을 다 이루셨고, 그 피로 세운 새 언약은 아무도 폐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절기나 안식일, 금욕과 같은 세상의 초등학문을 다시 붙잡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굳게 서 있으면 거짓 교사의 그럴듯한 말에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2.8.7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
골로새서 3강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

우크라이나에 기부한 일을 나누며, 도움받는 마음을 자세히 알지 못해도 편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면 족하다고 말합니다. 헌금은 돈만이 아니라 커피 한 잔 사는 것, 교회 오는 발걸음까지 포함한다고 전하며, 옥에 갇힌 채 얼굴도 모르는 성도들을 위해 기도한 그 사람의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중보 기도는 혼자 감당할 고난을 함께 지게 하고, 사탄의 계략을 무산시키는 힘을 가졌다고 말합니다. 사랑 안에서 연합할 때에야 그리스도를 아는 데로 나아간다고 전하며, 스스로 하나님이라 내세우는 교주는 가짜라고 잘라 말합니다. 지혜와 지식은 사람의 노력이 아니라 성령이 열어 주셔야 얻어진다고 말합니다.

교회가 세상과 발맞추려다 진리를 놓치고 있다고 지적하며, 거짓 복음과 이단에 흔들리지 않으려면 말씀을 알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초등학문을 버리고 하나님만 의지하며 끝까지 사명을 감당하라고 당부합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2.7.31
우리를 위해 화목제물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
골로새서 2강

우리를 위해 화목제물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

가룟 유다는 재정을 맡아 예수님의 능력을 보고 따랐습니다. 그러나 고난이 계속되자 말씀을 판단하기 시작했고, 보상이 돌아오지 않는다는 생각에 결국 예수님을 팔았습니다.

동물 제사는 죄를 지을 때마다 반복해야 했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단번에 자신의 몸을 화목제물로 내어주셨습니다. 선악과를 먹으면 죽으리라 하신 그 말씀을 하신 분이 직접 그 말씀을 걷어내려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입니다. 다 이루었다는 그 말씀은 죄인들을 사망에서 해방시켰다는 선언입니다.

교회는 예수님의 몸이고 성도는 그 지체입니다. 세상의 가치로 하나님의 은혜를 판단하면 가룟 유다와 같은 결말을 맞을 수밖에 없습니다. 받은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며, 자신의 자리에서 맡은 일을 묵묵히 감당하는 것이 화목한 성도의 삶입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2.7.24
그리스도의 나라로 옮겨진 성도들
골로새서 1강

그리스도의 나라로 옮겨진 성도들

골로새는 우상숭배와 철학이 뒤섞인 성읍이었고, 그 안에 거짓 교사들이 들어와 믿음보다 행위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보다 깨달음을 앞세웠습니다. 만난 적도 없는 이 교회에 사도 바울은 감옥에서 편지를 씁니다. 자신이 사도 된 것이 자기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택이라는 말로 시작합니다.

허물의 권세는 죄와 죽음과 사탄의 권세이고, 사탄은 사람의 마음을 혼미하게 해서 그리스도의 빛을 가리려 하지만 그 빛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사탄의 종이지만, 복음을 듣고 영접하는 순간 사랑하는 아들의 나라로 옮겨집니다. 성도가 받은 구원은 세상의 복과 다르고,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입니다.

성도는 세상의 복을 받으려고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구원 하나로 이미 충분합니다. 말씀을 배운 사람이 배운 그대로 다음 사람에게 전하고, 전하는 사람의 삶이 정결해야 그 말씀이 은혜가 됩니다. 구원은 누가 지켜주는 것이 아니라 성도가 그리스도 안에서 싸워 지켜내는 것입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2.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