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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지지 않는 등불

열왕기하 11강열왕기하 11:1-8

악한 왕비 아달랴가 다윗의 자손들을 모두 죽이려 하지만, 여호세바가 갓난아기 요아스를 빼돌려 성전 골방에서 육 년을 숨겨 키웁니다. 그 육 년 동안 대제사장 여호야다는 조용히 때를 준비했고, 마침내 요아스는 왕관을 쓰고 유다의 왕이 됩니다.

무너진 것처럼 보인 것은 다윗 왕조지 하나님의 언약이 아니었습니다. 여호사밧이 아합의 딸을 며느리로 들이며 자신은 흔들리지 않으리라 장담했지만, 그 판단이 아들과 손자를 우상숭배로 이끌었고 나라를 멸망 직전까지 몰아갔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죄와 배신이 언약을 끊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아무도 모르는 자리에서 한 생명을 지키고 계셨습니다.

성도는 자신의 믿음을 과신해서는 안 됩니다. 죄는 처음부터 작정하고 짓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타협하는 데서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람이 실수해도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시며, 다윗과 맺으신 언약은 결국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완성됩니다. 그 약속을 붙들고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것이 오늘 우리에게 남겨진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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