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가운데 드리워진 그림자
열왕기상 13강열왕기상 10:4-10
지난번 보던 자리
스바 여왕이 솔로몬의 명성을 소문으로만 듣고 먼 길을 찾아옵니다. 직접 만나 보니 소문이 오히려 과소평가된 것이었고, 그녀는 크게 감동하여 하나님을 찬양하며 많은 예물을 드립니다.
솔로몬의 명성은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미암은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바로 그 순간에도 솔로몬은 하나님이 주신 땅을 이방인에게 넘기고, 진멸하라 하신 족속을 노예로 삼아 일을 시키며, 이방과의 교역으로 우상숭배 문화를 끌어들이고 있었습니다. 겉으로 드러난 영광 뒤에 이미 순종하지 않는 균열이 자라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완악한 마음을 당장 막지 않으시고 그대로 두실 때가 있습니다. 돌이키기를 기다리시는 사랑 때문입니다. 성공과 번영에 취해 하나님을 놓치지 않았는지 돌아보고, 받은 은혜를 삶의 방향을 돌이키는 자리로 삼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