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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으라

빌립보서 3강빌립보서 2:1-11

빌립보교회 안에는 소유가 많고 직분이 있다는 이유로 스스로를 높이고 다른 사람을 가르치려 드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칭찬으로 편지를 시작했지만 이 분열 앞에서는 책망하며,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돌이키라고 했습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지체이기 때문에 그 안에 높고 낮은 자리가 없습니다. 자기가 옳다는 인간의 의를 기준으로 세우면 다툼이 생기고, 오직 말씀이 기준이 되어야 겸손한 권면과 순종이 가능합니다. 성자 하나님이 종의 형체를 입고 죽기까지 순종하신 것이 바로 그 낮아짐의 본입니다.

세상은 이기고 올라서야 인정받지만 교회는 전혀 다른 곳입니다. 자기 자리를 지키며 남을 낫게 여기고 겸손히 순종할 때 하나님이 그 사람을 높여 주십니다. 인간의 의를 버리고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는 것, 그것이 부끄럽지 않은 삶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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