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자리에 세워둔 그리스도
신명기
지난번 보던 자리
바로 왕은 이스라엘 백성이 아닌데도 하나님께 책망을 받습니다. 나라와 백성과 군사와 짐승의 주인이 자기라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없이도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교만이고, 하나님 없이는 살 수 없다는 고백을 삶으로 살아내는 것이 겸손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두려움에 떠는 우리를 안으려 두 팔을 벌리시지만, 우리는 손에 쥔 칼을 놓지 못합니다. 그 칼을 놓는 것이 순종이고, 놓지 못해 망설이는 사이 늑대에게 당하는 것입니다.
응답을 받고 평안해지면 우리는 순식간에 겸손했던 말과 행동을 버리고 하나님을 두 번째 자리로 밀어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날카로운 칼을 먼저 주시지 않고 그 칼을 다루는 지혜를 먼저 주시는 분입니다. 헌신의 자리를 지키며 하나님을 첫 번째 자리에 모실 때, 하나님은 그 신앙을 아시고 결코 잃어버리지 않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