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신년예배]
신명기신명기 6:4-9
지난번 보던 자리
2021년 새해를 맞이하며, 지난 한 해 전염병으로 답답했던 시간을 돌아봅니다. 재앙을 내리신 분도 거두신 분도 하나님이시니, 회개하며 이 시간을 견뎌야 한다고 말합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납니다. 구약시대 백성은 성경을 손에 쥘 수 없어 반복해서 듣고 외우며 말씀을 새겼고, 그렇게 자녀에게 전하는 아버지의 입을 통해 가정이 하나님 안에서 단단해졌습니다. 지금은 성경을 손만 뻗으면 갖는데도 믿음이 자라지 않는다면, 듣기만 하고 마음판에 새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교회에 마음대로 나올 수 없는 시간을 지나면서, 말씀을 듣고 외우려는 노력이 얼마나 절실한지 다시 생각해야 합니다. 하루 종일 말씀을 중얼거리던 이들처럼 하루 종일 기도하는 믿음으로 살아내면, 세상이 어떻게 흘러가든 믿음과 가정을 지켜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