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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대로 시행하시는 하나님

사사기 4강사사기 2:11-15

이스라엘은 애굽에서 구원받고도, 가나안 사람들이 잘 사는 모습을 보고 그들과 섞여 우상을 섬겼습니다. 모세는 백성들이 물이 없다고 원망하며 돌을 들자, 하나님께서 반석 위에 서시겠다고 하셨음에도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반석을 두 번 내리쳤습니다.

주인이 늦게 온 일꾼에게도 한 데나리온을 주었듯, 하나님 앞에서는 일찍 일한 자와 늦게 일한 자, 지도자와 백성 사이에 죄의 경중이 없습니다. 모세는 자신이 더 많이 헌신했다는 생각보다, 백성이 변하지 않는 모습에 좌절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지 못했습니다. 은혜와 기적은 받는 사람의 진심이 없으면 사람을 변화시키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스스로 세우신 약속과 한 영혼이라도 구원하려는 사랑 때문에 배신과 진노와 용서를 반복하며 인내하십니다. 모세는 결국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죽었지만, 훗날 변화산에서 예수님과 함께 나타나 그 믿음을 인정받았습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순간까지 인내하고 끝까지 자신을 희생해야, 억울한 최후를 맞이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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