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로마서 29강
지난번 보던 자리
사도 바울은 자비를 받은 성도에게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고 말합니다. 산 제물은 남김없이 주고, 결정권을 하나님께 바치고, 권리를 주장하지 않는 것을 뜻합니다.
가인과 아벨의 제사는 재물이 아니라 평소 삶의 심령을 보신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악한 본성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인내하고 용서하고 나누며 살아가는 만큼 그 본성이 조금씩 가려집니다. 고난은 그 본성을 부드럽게 녹여 하나님의 모양을 담을 수 있게 하는 과정입니다.
교회는 한 몸이며, 지체마다 받은 은사가 다르지만 우열이 아니라 협력의 관계입니다. 은사와 시간과 헌신은 다 하나님의 것이므로 자신을 드러내는 데 쓰면 안 되고, 성도가 각자의 자리에서 세상의 일보다 하나님의 일을 먼저 여길 때 교회와 가정과 나라가 건강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