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
로마서 26강
지난번 보던 자리
엘리야는 850명의 거짓 선지자를 이기고 가뭄에 비를 내리는 기적을 행했습니다. 그런데 이세벨이 죽이겠다 하자 광야로 도망쳐 로뎀나무 아래서 죽여 달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강한 바람과 지진과 불을 보여주셨지만 그 가운데 계시지 않았고, 마지막에 세미한 소리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엘리야는 "나만 남았다"고 했지만 하나님은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칠천 명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가 행한 기적은 자기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이 맡기신 것이었는데, 그는 그것을 잊고 자신의 열심만 보았습니다. 현상과 기적만 보면 세미한 음성을 듣지 못하고, 사람의 인정을 받지 못하면 낙심하게 됩니다.
성전도 열심도 사람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버려도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않으시고 남은 자를 통해 구원의 역사를 이어가십니다. 받은 은혜를 자기 것으로 여기지 않고, 부족하지만 택하심을 입은 남은 자임을 고백하는 것이 오늘 들어야 할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