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준엄하심을 보라
로마서 27강
지난번 보던 자리
농부가 정성껏 키운 참감람나무 가지가 열매를 맺지 못하자, 아깝지만 잘라내고 그 자리에 돌감람나무 가지를 접붙입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거듭된 사랑과 회개의 기회를 쓰레기처럼 취급하자, 하나님은 그들이 누리던 은혜와 삶을 함께 잘라내셨습니다.
이 일은 하나님이 실패해서가 아니라 큰 계획 안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큰아이가 밥을 안 먹으면 결국 작은아이라도 먹이는 어머니처럼, 유대인이 복음을 거절하자 그 자리에 이방인이 접붙여져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접붙여진 가지도 뿌리를 자랑하면 원가지처럼 가차 없이 잘릴 수 있습니다.
찍히고 안 찍히고는 각자에게 달려 있습니다. 인자하심에 머물면 인자를 누리고, 교만하면 준엄한 얼굴을 만납니다. 노력이 아니라 사랑으로, 겸손과 감사로 참감람나무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