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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청결한 자

산상수훈 6강마태복음 5:1-12

무너져 가는 집에 거미줄이 걸려 있으면 아무리 좋은 음악도 소음으로 들립니다. 사람의 심령도 그와 같아서, 근심과 욕심의 거미줄이 걸리면 은혜도 충고도 의심하게 됩니다.

마음이 청결하다는 것은 성품이 착하다는 말이 아니라 믿음이 자랐다는 말입니다. 창문이 더러우면 아름다운 풍경도 보이지 않듯, 마음이 깨끗해야 하나님의 은혜와 자기 죄를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시내산에서 백성은 올라오지 못했지만 모세는 부름을 받았는데, 그것은 그가 자기 생각과 두려움을 버리고 순종했기 때문입니다.

성령의 불꽃이 단단한 마음을 녹여 하나로 이을 때, 떼려야 뗄 수 없는 교회가 됩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지 않는 삶으로 마음을 씻어갈 때, 그 청결한 자가 하나님을 뵙는 복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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