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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 족속의 왕이 된 다윗

사무엘하 2강

다윗이 여호와께 유다로 올라가도 되겠느냐고 묻습니다. 사울이 죽은 뒤에도 자기 마음대로 정하지 않고, 헤브론으로 가라는 응답을 받은 뒤에야 올라갑니다. 유다 족속은 그를 맞아 기름을 부어 왕으로 세웁니다.

한때 다윗은 사울을 두려워해 유다로 가라는 말씀에 불순종했고, 그 결과 가족과 백성을 빼앗기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순종하지 않으면 더 먼 길을 돌아 결국 같은 자리로 돌아오게 됩니다. 왕이 된 뒤에도 사울의 시신을 거둔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의 은혜 갚음을 칭찬하고, 원수의 고난을 보고도 기뻐하지 않는 모습으로 그 성숙함이 드러납니다.

작은 일에도 순종하고 충성하는 것이 상급의 조건입니다. 결과보다 순종 자체가 이익이며, 다윗처럼 인내하며 하나님께 판단을 맡기는 자가 결국 쓰임받습니다. 하나님은 감추어진 진심까지 다 아시고, 그런 자를 추수하는 날의 얼음냉수 같은 자녀로 삼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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