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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

마가복음 1강마가복음 1:1-8

마가는 베드로가 순교하는 것을 보며 예수님의 사역을 기록으로 남겨야겠다고 마음먹습니다. 그가 남긴 복음서는 하나님의 아들이 종의 모습으로 오셔서 섬기고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내어주신 이야기입니다. 세례 요한은 요단강에서 회개의 세례를 전하며, 세례를 받으러 나온 사람들 가운데도 회개할 것이 없다는 바리새인들이 있었습니다.

복음의 시작이라는 말은 구약의 모든 율법과 제사가 예수님의 십자가로 끝나고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는 뜻입니다. 물세례는 교회 공동체 안에서 신앙을 고백하는 것이고, 성령세례는 하나님께서 일방적으로 주시는 은혜로 그분과 인격적으로 만나는 것입니다. 세례를 받고도 말과 행동이 변하지 않는다면 성령이 충만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마가는 예수님이 잡히시던 밤 두려워 도망친 사람이 있었다는 사건을 기록해 두었는데, 성경은 그 사람이 마가라고 단정하지는 않습니다. 그는 이후 넘어지고 일어서기를 반복하며 믿음이 자랐고, 베드로와 바울이 떠난 자리를 채우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믿음이 자라는 데는 사람마다 시간이 다르니, 연약한 형제를 사랑으로 기다려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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