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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한 아론과 교만한 사탄의 선택

유다서 4강유다서 6-10

하나님께서 애굽으로 가라고 명하시는데도 모세는 순종하지 못합니다. 기적을 여러 번 보고도 입이 둔하다는 이유로 계속 거절하다가, 결국 형 아론이 대신 대언자로 세워집니다.

아론은 모세 못지않게 많은 기적을 직접 행하고 많은 일을 감당했지만, 모세라는 큰 인물 곁에 있었기에 그 공적이 크게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그는 나서지 않고 동생을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로 섬겼습니다. 반면 타락한 천사는 하나님께서 주신 지위를 당연하게 여기다 그 자리를 벗어나 교만해졌고, 소돔과 고모라 사람들도 하나님이 정하신 질서를 저버려 심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자리를 지키는 것이 겸손이고, 그 자리를 떠나는 것이 교만입니다. 아론은 순종하고 섬겼기에 대제사장이 되어 자손까지 복을 받았습니다. 세워 주신 지위를 지키며 하나님 나라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 성도가 걸어야 할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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