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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설교

그가 섬긴 왕들
다니엘 2강

그가 섬긴 왕들

느부갓네살왕이 신상을 꿈에서 봅니다. 지혜자들이 아무도 해석하지 못할 때, 다니엘이 기도로 그 꿈과 뜻을 알아내어 왕 앞에 풀어냅니다.

금 머리는 바벨론, 은은 메대와 바사, 놋은 그리스, 철과 진흙은 로마를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는 꿈과 환상, 믿음의 사람을 통해 느부갓네살에게 여러 번 기회를 주셨고, 그가 돌이키기를 기다리셨습니다. 손대지 않은 돌이 신상을 쳐서 무너뜨린 것은, 사람이 세운 나라들이 다 무너져도 하나님이 세우신 나라는 영원히 망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고레스도 알렉산더도 저마다 정점에 올랐다가 무너졌습니다. 인간의 역사는 세워지고 사라지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의 계획은 변함이 없습니다. 성도는 그 변함없으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내 앞의 일만 보지 말고 한 걸음 물러서서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살아야 합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2.1.9
그가 섬긴 왕들 (신년예배)
다니엘

그가 섬긴 왕들 (신년예배)

느부갓네살은 자기 나라가 세상에서 가장 강한 것처럼 보였지만, 꿈을 통해 나무가 베이는 것을 미리 보았습니다. 벨사살은 성전 그릇으로 잔치를 벌이다 벽에 손가락 글씨가 나타났고, 그날 밤 죽임을 당했습니다. 다니엘은 왕이 바뀌는 세월 내내 총리로 남아,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뒤에도 하루 세 번 무릎 꿇고 기도했습니다.

권력은 사람에게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을 세우기도 하고 끝내기도 하는 분은 하나님입니다. 느부갓네살은 1년의 시간을 얻고도 돌이키지 않아 짐승처럼 지내는 벌을 받았고, 벨사살은 할아버지가 겪은 일을 알고도 똑같이 교만하다 그날 밤 나라를 잃었습니다. 반대로 다니엘은 사자굴에 던져질 것을 알면서도 하나님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왕이라도 곧바로 심판하지 않으시고 돌이킬 기회를 여러 번 주십니다. 그러나 그 기회를 흘려듣고 살던 대로 사는 사람은 결국 그대로 무너집니다. 다니엘의 흔들리지 않는 믿음은 사자굴에서 살아나와 이방 왕의 입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하게 만들었고, 새해에도 이와 같은 믿음으로 살아야 함을 전합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