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난 설교 목록 열왕기하 모아 보기

요시야의 비극적 죽음과 하나님의 섭리

열왕기하 24강열왕기하 23:25-30

요시야는 여덟 살에 왕이 되어 어느 누구도 이루지 못한 개혁을 이끕니다. 성전을 수리하다 발견한 언약책 앞에 옷을 찢고, 온 나라의 우상과 산당을 무너뜨리고, 백성과 함께 유월절을 지킵니다. 그런 그가 애굽 왕과의 전쟁에 나섰다가 화살에 맞아 허무하게 죽습니다.

인과응보로 보면 이해되지 않는 죽음입니다. 그러나 히브리어 '안다'는 말은 정보를 아는 것이 아니라 사랑 안에서 깊이 연합하는 것을 뜻합니다. 하나님은 요시야를 그렇게 아셨고, 그가 '평안히' 묘실로 들어가리라 하신 약속은 고통 없는 죽음이 아니라 온전함과 완성을 뜻하는 말이었습니다.

요시야의 이른 죽음은 뒤이어 유다를 덮칠 바벨론의 참혹한 멸망과 포로살이로부터 그를 건져낸 자비로운 격리였습니다. 아브라함과 요셉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그렇듯, 하나님의 역사는 언제나 우리의 예상을 뒤흔드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열왕기하 전체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