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를 믿는 믿음만 있으면 (2024년 여름수련회)
요한계시록
지난번 보던 자리
천년이라는 기간을 성경이 여섯 번 언급합니다. 이 기간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재림과 휴거, 대환란의 순서가 완전히 다른 그림이 됩니다. 정통 교단 안에서도 이 순서를 두고 서로 다른 학설들이 오래도록 갈려 있습니다.
재림이 먼저냐, 천년왕국이 먼저냐, 아니면 천년을 상징으로 볼 것이냐를 두고 학자들의 주장이 갈립니다. 전천년설 안에서도 성도가 고난을 함께 겪는다는 입장과, 고난 전에 교회가 먼저 들려 올라간다는 입장이 나뉩니다. 각 입장은 저마다 근거로 삼는 구절이 있고, 어느 쪽도 틀렸다고 단정할 수 없기에 서로 이단시하지 않습니다.
성경은 그 순서를 정확히 못박아 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어느 학설이 맞는지가 아니라, 지금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있는지입니다. 그 믿음만 있으면 언제 어떤 일이 닥치더라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 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