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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으로 드러내는 그리스도 (설립 19주년)

창세기

아브라함이 사랑하는 아들을 데리고 산에 올라 그를 제물로 바치라는 말씀을 받습니다. 아들은 죽지 않고, 그 자리에 대신 준비된 제물이 놓입니다. 훗날 그 산에는 성전이 서고, 그 자리에서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십니다.

이삭은 태어나기 전에 이름이 먼저 정해졌고, 기적적으로 태어났고, 아버지의 모든 것을 홀로 물려받았습니다. 자기가 지고 갈 나무를 자기가 지고 산에 올랐고, 아버지 곁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도 그렇게 태어나셨고,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으셨고, 자기가 질 십자가를 지고 그 산에 오르셨습니다. 이삭이 우물을 파서 사람과 가축의 생명을 살린 것처럼, 예수님은 목마른 이들에게 생명수를 값없이 주셨습니다.

성도의 삶은 누군가 지켜보는 발자취입니다. 비틀거리며 걸으면 뒤따르는 이도 그렇게 걸어도 되는 줄 압니다. 19년을 함께 걸어온 교회에, 목사가 있든 없든 하나님을 사랑하고 의지하며 곧게 걸어가라는 말씀이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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