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로마서 32강
지난번 보던 자리
천사가 고넬료에게 베드로를 청하라 하고, 베드로는 기도하다 환상을 봅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그릇에 부정한 짐승이 가득하고, "잡아먹으라" 하시는 음성에 베드로는 "속된 것을 먹지 않겠습니다"라고 대답합니다. 이런 일이 세 번 반복된 뒤 고넬료의 사람들이 도착하고, 성령께서 아무 생각 말고 따라가라 하십니다.
베드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는 줄 알면서도 아직 율법의 형식에 매여 있었습니다. 훗날 안디옥에서도 이방인 성도와 식사하다 할례자들이 오자 자리를 피해, 사도 바울에게 책망을 받습니다. 로마교회 안에서도 절기와 음식을 지키는 유대인과 자유로운 이방인이 서로 판단하고 있었는데, 바울은 어느 쪽도 옳다 그르다 하지 않고 그 다툼이 구원과 상관없는 문제라 말합니다.
음식과 절기로 형제를 업신여기거나 실족하게 하지 말라 하십니다. 우리는 살아도 죽어도 주의 것이니, 형제가 스스로 성장할 때까지 기다리고 품어주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성숙입니다. 그렇게 서로 세워주는 교회를 하나님은 책망하지 않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