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하나님은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추수감사절]
레위기레위기 23:15-21
지난번 보던 자리
초실절에는 게네사렛 평야에서 가장 먼저 익은 보리로 첫 제사를 드립니다. 초실절부터 일곱 안식일을 세어 오십 일째 되는 오순절에는 무르익은 밀로 제사를 드립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그 사이 49일 동안 하나님께서 북서풍과 남동풍을 불어 주시기를 간절히 기다리며 날짜를 세야 했습니다.
보리는 차가운 북서풍이 불어야, 밀과 과실은 뜨거운 남동풍이 불어야 여물 수 있습니다. 이 바람과 비를 주관하시는 분은 오직 여호와시니, 날짜를 세는 것은 곧 하나님만 의지하겠다는 고백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은 이방 나라처럼 사람 왕을 세워 달라고 하나님을 버렸고, 사무엘의 경고대로 밀을 추수해야 할 그 마지막 주에 우레와 비가 내려 한 해 농사를 망치는 심판을 받았습니다.
지금 풍성히 누릴 때 감사할 줄 알아야지, 빼앗기고 나서야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깨닫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이 초실절에 부활하셔서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워 주신 자리에서 자원하는 마음으로 예물을 드리며, 그 은혜를 잊지 않고 살아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