뾰족하고 낮은 산 신앙을 가진 성도
믿음의 계단 3강에스겔 47:1-5
지난번 보던 자리
요셉은 형들에게 곡식 단이 자기 단에게 절했다는 꿈 이야기를 자랑스럽게 전합니다. 야곱의 편애로 형들이 이미 미워하던 차에, 요셉은 그 마음을 전혀 헤아리지 못하고 자기에게 절했다는 사실만 자랑했습니다.
신앙에도 이런 계단이 있습니다. 말씀을 조금 알고 직분을 받아 봉사를 시작할 무렵, 하나님을 잘 안다는 우쭐함과 교만이 자라는 뾰족하고 낮은 산을 만납니다. 이때 가장 많이 짓는 죄가 다른 성도의 연약한 신앙을 판단하는 것이며, 요셉도 영적으로 어렸기에 하나님의 큰 뜻을 깨닫지 못하고 자랑만 앞세운 것입니다.
요셉은 고난의 시간을 지나며 형들조차 하나님의 계획에 쓰인 도구였음을 깨닫고, 마침내 온 가족을 구하는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성도도 이 계단을 넘지 못하면 몇 년을 다녀도 고인 물처럼 머물지만, 자신을 쳐서 낮추며 하나님을 사랑해서 신앙을 지킬 때 참된 성숙과 상급에 이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