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전도서 8강전도서 4:7-16
지난번 보던 자리
솔로몬은 인생의 마지막 자리에서 진심을 나눌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권력과 재물을 가졌지만 자신을 세우는 데 지혜를 쓰느라 백성을 고통 속에 두었고, 죽은 뒤 나라는 둘로 갈라졌습니다. 반면 다윗은 쫓겨 다니는 인생 속에서도 하나님 앞에서 죄를 피하려 애썼고 백성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내어주었습니다.
세상에 쌓은 것은 모래성처럼 허물어지지만 하나님과 동행하며 쌓은 믿음은 세겹줄처럼 끊어지지 않습니다. 곁에 진실한 믿음의 형제가 있으면 사탄의 시험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서로를 붙들어 줄 수 있습니다. 재물이든 지위든 오직 자신만을 위해 쌓은 사람에게는 그런 형제가 남지 않습니다.
땅을 넓힌 왕도, 지혜로웠던 왕도 한 세대가 지나면 잊혀집니다. 잊혀지지 않는 것은 업적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위해 헌신한 믿음뿐입니다. 겸손과 사랑으로 곁의 사람을 세우며 세겹줄 같은 믿음의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 그것이 헛된 인생을 값진 인생으로 바꾸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