푯대를 향하여
빌립보서 6강
지난번 보던 자리
사도 바울은 자신이 팔일 만에 할례를 받은 유대인이요 베냐민 지파요 율법으로는 흠이 없는 바리새인이었다고 말합니다. 다메섹 도상에서 그리스도를 만난 뒤, 그는 자랑하던 가문과 학벌과 로마 시민권을 스스로 버렸습니다.
버렸다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힘으로 삼지 않는 것이 버리는 것입니다. 은혜로 구원받는다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믿음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은혜를 주셨다는 뜻이고, 라합이 창문에 붉은 줄을 매단 것처럼 그 은혜를 가진 사람은 삶으로 그것을 드러낼 수밖에 없습니다. 매를 맞고 옥에 갇히면서도 바울이 멈추지 않은 것은 그 믿음이 참되다는 증거입니다.
표대를 향하여란 뒤에 있는 것을 다 잊고 오직 앞만 보고 달려가는 것입니다. 세상은 성도가 빛을 비추지 않으면 스스로 바뀌지 않습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표대를 향해 달려가면, 성령께서 지혜와 명철을 주시고 잘했다 칭찬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