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하지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
로마서 12강로마서 4:1-12
지난번 보던 자리
천사가 찾아와 아브라함에게 자손이 뭇별처럼 많아질 것이라 약속합니다. 자식이 없던 그로서는 의아했을 법한 말씀이지만, 아브라함은 그 약속을 믿었고 하나님은 그 믿음을 의로 여겨 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이 믿은 것은 자손의 번성만이 아닙니다. 그 후손으로 그리스도가 오실 것까지 믿었기에 기뻐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할례나 이삭을 바친 행위가 아니라, 오직 그 믿음이 그를 의롭다 하신 근거였습니다. 일해서 받는 삯은 은혜가 아니라 보수이듯, 구원은 경건하지 않은 자를 값없이 의롭다 하시는 하나님의 선물이지 자신의 헌신에 대한 대가가 아닙니다.
구원을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경건하지도 않았지만,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하나로 영원한 생명을 받았습니다. 자신의 노력을 자랑거리로 삼으려는 마음은 교만이며, 참된 믿음은 노력 없이도 감사와 순종으로 자연스럽게 드러납니다. 삶이 힘들어도 절망하지 말고, 신실하게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끝까지 의지해야 합니다.